6~7년 된거 같어유...


택배기사님한테 전화가 왔어유...


지가 부재중였구유 당시 1층 살때인디 문앞에 두기가 그렇대유...


그래서 담귀퉁이 따라 들어가믄 실외기 있니 그 옆에 놔달랬어유.


그랬드니 기사님이 실외기가 없다는거에유...


그래서 주소가 맞냐 확인 했쥬...맞대유...


근디 우짝좌짝 맞냐두 확인 하니 맞대유...


지는 분명 실외기라 했는디...


알고보니....이양반은.......시래기를 찾구 있었어유....


널어놓은게 없는데 뭘 자꾸 찾으라하냐구유...


우리말 참 오묘하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