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게시판으로 가야 하나.... 잠시 고민하다가,
유머는 아니겠다 싶어서
그냥 자게에 올립니다~ ^^

현 초딩 3학년인 막내 공주...
아직도 애기 티를 못 벗고 있는 귀염둥이....
(못 벗는 것인지, 전략적으로 안 벗고 있는 것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저는 귀여워 죽것습니다... ㅋㅋㅋ)

작년 2학년때 부터 수업시간에 시험(??) 퀴즈(??) 비스무리한 것을 보고,
집에 가져오곤 하는데.....

저나 와이프 모두 성격상, 그리고 교육 철학상 공부하라고 다그치지도 않고
X표 받은 문제에 대해서는 일절 언급을 안하는 성격 이긴 합니다만,
재미 있기도 하고, 아리송 하기도 해서 올려 봅니다...



1. 요건 우리나라 교육 환경 특성상 학교에서 요구하는 답이 아니란건 감이 오는데,
정답은 저도 도통 모르겠네요...
이것도 정답 범위에 들어야 하는거 아닐까 싶긴 한데....
초등학교 교육 과정에서 요구하고 있는 정답이 뭘까요?? ㅋㅋㅋㅋ




2. 저는 울 막내가 적은 답이 정답이라고 아직까지 믿고 있는데, 정말 모르겠습니다.... ㅋㅋㅋㅋ
빨간색은 아마도 막둥이가 학교에서 정답이라고 적어온 것 같네요~




3. 요건.. 뽀나스....
X몬 학습지에 적어 놓은 본인의 의견(???) 인데,
아마도 본인의 경험에서 우러나온 진심어린 답변이 아닌가 싶습니다....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