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어릴적도 아닙니다.


불과 몇 해 전(?) 이야기 이지요. 제가 좀 어려서 에헴 


전 직급도 낮은 ㅁㅁ 나부랭이 


그는 X장이라는 어마어마한 존재였죠.


전 진짜 눈치 보면서 중형차를 뽑았더랬지요.


어느날인가 집에 데려라 달라 하시데요 그 개x장님이요.


아놔. 새차인데 제 차에 비닐을 뜯는거에요. 시ㅁㄴㅇㄼㅈㄷㄱㅁㅋㅌㄹㅋ 가요.


나중에 때 묻으면 뜯을라고 아껴놨거든요 그래서


왜 뜯으세요? 뜯지 마세요 하고 말했는데도.


이걸 왜 붙이고 다녀 하더니 주욱주욱 다 뜯는겁니다 보조석에서.


그때 느꼈죠. 


아 세상엔 개새끼가 많은데. 지금 당장 난 어떤 힘도 없구나 하구요.


아 술 잘마시고 있었는데 이 생각이 왜 갑자기 ;;


아직도 무능한가 봅니다 그 생각 나는거 보면요 


비틀비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