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벽 갑자기 양수가 터져서 부랴부랴 짐 싸서 산부인과에 갔습니다. 역아라서 25일 금요일에 수술하기로 잡혀있었는데 빨리 세상에 나오고 싶었나 봅니다 ㅎㅎ
첫 아이라서 어쩔지 모르고 있었는데 아침 7시 23분 3.12kg으로 건강하게 태어났습니다.
저를 똑 닮은 딸을 보니 만감이 교차하네요. 앞으로 더 열심히 살겠습니다.

많이 축하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