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하는 친구들이 러시아쪽이며 무슬림들입니다

통칭 제 이름은 иван(이반) 으로 불리죠

“이반씨는 왜 차 없어? 우리는 차 다들 있는데”

약간 조롱하는 식으로 얘기 하더군요... 차 있는게 벼슬도 아니고

한국사람들 집집마다 차 있잖아? 이반씨는 왜 차 없어? 거지야? 그런거야? ㅋㅋㅋㅋㅋㅋ

이말 들으니까 좀 어이없기도 하고...

외국인 형제는 마티즈크리에이티브

한명은 티볼리

또 한명은 아반떼xd

또 한명은 모닝 구형

사실 저도 차 있었는데 부산으로 가면서 차 몰 필요없다 싶어

어머니에게 타던 스파크 드렸습니다
(어머니 요양보호사 가정방문 담당이라 차 필요함)

그리고 앞으로 2년후가 어머니 환갑인데

저랑 동생이랑 돈 모아서 어머니에게 신형 경차 풀옵션 선물하기로 했습니다
(기존에 타던 스파크는 제가 갖고가던지 하는 걸로)


외국인들에게 차 없다고 거지비슷한 취급 받으니까 좀 씁쓸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