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 먹고 회사근처 공원 한바퀴 돌다가
누가 버린듯한 고양이를 만남.




사람에게 길러진듯 전혀 경계없이 다가 오더니
부비부비.
완벽한 개냥이.

집에 한놈을 키워서 그런지 눈에 밟혀
사료를 갖다줬음.

새끼때 인형처럼 가지고 놀다가
활발해지고 발정날때쯤 버리는 인간들이 너무 많은듯.
등록제가 하루 빨리 법제화가 되어야할텐데
참 안타깝습니다.

퇴근할때 밥과 물을 또 대령해야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