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마자 기름의 주성분은 리시놀산(ricinoleic acid)다. 이 성분은 우리 몸의 장에 들어가게 되면 물에 분해되면서 설사작용을 유발한다. 또 독성이 강한 리신(ricin)도 피마자유에 들어있다.
리신이 들어 있는 아주까리씨를 과량 섭취하게 되면 보통 처음에는 입이나 목이 타는 듯한 증상이 나타난다. 다름으로 속이 메스껍고 복통과 설사를 유발한다. 심장이 빠르게 뛰고 저혈압을 일으키거나 심하면 경련을 일으키기도 한다.
출처: '약'과 '독약'의 아슬아슬한 경계선 '아주까리'-신문고뉴스 - http://shinmoongo.net/929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