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초같은 생명력을 가진 민족이라고 합니다.


너무 오래전의 일이라 정확한 기억은 아니지만...


청년들이 군에가서 배우는 군가의 가사에도


이런 구절이 있습니다.


" 밟아도 뿌리 뻗는 잔디풀처럼 시들어도 다시피는 무궁화처럼 ~ "


희한하게도 우리 민족은 빫힌다는 생각이 들면...


고개를 더 꽂꽂이 세우는.. 특성을 가지고 있지요.


시쳇말로 종특이라고 하지요.


대표적인것이 일본의 수출규제


이런말 듣고나면 기름에 불 붙는 겪이 되지요.


요 몇일 제1야당인 자한당의 여러 사람들이


지난 주말 검찰개혁 촛불집회에 대해서 


좌좀이니 건달이니 그 수가 고작 몇만이니 하는 소리를 합니다.


참 어리석은 사람들입니다.


아니면 우리 민족이 가지는 종특을 모르거나, 같은 민족이라 주장하는데 이런걸 보면 다른 종족 같기도 합니다


이런말이 나돌면 또 종특이 발현합니다.


그래? 그러면 보여주지뭐.. 라고....


왜 저리 어러석은 짓을 하는지...


나는 1야당이 바로서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중에 한명입니다.


작고하신 리영희 선생의 책 "새는 좌우의 날개로 난다"


우리민족도 다양한 철학적 스팩트럼으로 날수가 있어야하니까...


우, 보수 라는 쪽이 건전하게 서서 좌, 진부와 경쟁하는 구도가 하루 빨리 자리 잡았으면 합니다.


건전한 정책과 정강으로..


밟혔으니.. 또.. 고개를 빳빳이 들어야 할 때입니다.


기온도 산책하기 좋은 날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