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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미리는 대부분이 겨울에 반건조나 완전건조품을
연탄등에 구워먹는걸로 알고 계실거예요.
하지만 가을에 강원도 바닷가 항구에 삼삼오오 모여앉아
무언가를 먹는다면 그건 모두 다 양미리예요.
이걸 먹어본 사람이라면 일식주점에서 파는 시샤모(열빙어)
그건 그냥 그저그런 저렴한 안주라 생각되실겁니다.
그 정도로 맛이 대단한데 그중에도 알배기 암놈 말고
정소가 보글보글 끓어서 크림같은 숫놈이 더 좋아요.
우선 암놈을 입에 넣고 오물오물 알의 고소함을 느끼다가
소주를 크게 한잔하고 숫놈으로 마무리~~♥
자리에서 못 일어납니다.
비린내 앖는 생선크림이라니 원~~♥♥
생파횽은 강원도 꼭 가보세요~
이건 항구에서 번개탄 피우고 구워야 제맛이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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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미리 드셔보신분 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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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린채프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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