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색이 현직 법무장관인데도

검찰의 압수수색을 

속수무책으로 당해야만 했던 조국


온갖 사이비 언론이 두들기고 또 두들겨

단군이래 최고의 범죄자가 되버린 조국


가만히 있어도 강남의 부르조아로

대한민국의 1%로 편히 살텐데

섣부르게 정의를 외치며 떨쳐 일어섰다가

기득권의 몰매를 맞고있는 조국


우리가 조국이다

주권자인 국민인데도

국민의 심부름꾼 주제에

국민 위에 군림한

검찰에게 무수히 짓밟혔다


우리가 조국이다

국민의 혈세를 먹고 자란

재벌과 권력에 빌붙어온 언론에게

철저히 속아만 살아왔다


우리가 조국이다

힘없는 소시민으로 정의를 외치다

친일로 성장한 기득권에게

철저히 박살나야만 했다


그렇다 조국은 우리고 우리는 조국인 것이다


그러니 조국이여 당당히 일어나라

손바닥만한 권력을 가졌다고 설쳐대는

몇줌 안되는 검찰은 너의 상대가 아니다

세계최고의 민주주의를 촛불로 일으켜세운

위대한 국민만 바라보고

이땅에 마땅히 세웠어야할 

뜨거운 정의의 깃발을 굳건히 세워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