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미아타 오너 입니다.



원래 어떤 댓글도 달지 않고개인적인 정치  또한 들어내지 않으려 했으나 댓글 수준을 보니 가만히 있을수가 없네요.


저는 일단 전통적인 의미에서 좌파나 우파도 아니라 생각합니다다만 제가 믿는 것은 인류역사에서 상호간에 끼치는 영향력은 서로 복잡하게 얽혀있어 


감정적인 대응만이 최선은 아니며, 또한 정치,외교적 결정들은 주어진 상황과 환경에 맞게 결정을 내려야한다는 것입니다. 


대한민국은 천연자원이 부족하고 땅덩어리가 작아 기술로 먹고사는 나라입니다. 


한국이 한때는 강점이라 생각하였지만 이제는 서서히 주도권을 빼앗기고 있는 반도체 산업조선 산업, 


 석유화학 산업 등등  많은 산업들 또한 주변 국가들과의 무역  기술 협력이 있어 가능했던 산업들 입니다. 


21세기에 들어선  신토불이민족주의는 굉장히 위험한 이데올로기라 생각합니다이미 전세계 대부분 국가들이 문화,경제적으로 서로가 서로에게 의존하고


많은 기업들이 다국적화  시대에신토불이민족주의는 현재의 글로벌 경제체제에서 경쟁성 확립에 걸림돌이 된다 생각합니다. 



한국에서 생산하는 현대기아차는 요즘들어 기술이 정말 좋아졌습니다하지만  현대기아차도 초반에는 일본에서 기술을 배우고 


라이센스를 따와 제작개발하였습니다또한 최근에는 독일에서 기술자들을 들여오고독일 현지에서 차를 개발하며 퀄리티도  좋아졌습니다


(아직까지 한국 고객을 호구로 생각한다는 것만 빼면은요.) 


 현대 기아에 들어가는 순정부품들중 이미 일본산이 많으며제가 아는바로는 트랜스미션도 일본것을 사용한다고 알고 있습니다.


한국이 지금 이렇게 자동차를 만들  있는 것은나치 독일과 제국주의 일본에서 비롯된 기술력의 도움이 아예 없다고  수는 없을것입니다. 



제가 말하고자 하는것은그들의 만행을 옹호하거나 정당화 하려는것이 아니라 인류 역사는 마치 거미줄처럼 교묘하고 정밀하게 연결되어 있어,


우리가 그렇게 치를 떨며 울부짖는 제국주의 일본과  수많은 무고한 시민들을 가스 수용소로 내밀었던 나치 독일그들에게서 비롯된 기술력이 


현재 우리 산업에 일조한 부분이 상당하다는 부분이 인정된다면어느 시점에서는 서로에 대한 감정을 풀고 공생하는 관계로 발전해야 하지 않나 하는 


생각입니다. 


지금처럼 감정적인 대응이 아니라요. 



제가 미국에서 학교를 나왔다고 한국의 역사를  모르는 것도 아니라 생각합니다항상 한국 역사책을 읽으며 일제강점기에 관한 책을 읽을 때면 


분에 가득  이를 갈며 읽었던 기억이 있습니다서대문형무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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