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가 없어도 차선변경시 무조건 깜빡이 넣습니다.

그런데 최근 들어 느끼는게 왜 깜빡이를 넣었다하면

'들어오지마'라는 듯이 속도를 붙여대는 차량이 많은지 이해가 안 가네요.

물론 깜빡이=들어갑니다 가 아닌 깜빡이=들어가도 될까요?지만..

깜빡이 넣자마자 들어가려는 차선의 차들이 꼬리물어대면서 쌩쌩 달리는길래

깜빡이를 안 넣고 들어가니까 아까처럼 깜빡이 보고 속도 붙이던 차들이

들어올 줄 몰라서인지 스무스하게 차선변경이 가능하더라구요. 하.. 이해가 안 가네요..


(멀어져있을 때 깜빡이 넣으면 쏜살같이 달려와서 못 들어오게 하고,

멀어져있을 때 그냥 들어가면 아무런 대응 안 하니 자연스레 들어갈 수 있고.. 

뭔가 깜빡이 보이면 속도 줄이고 들어오라고 양보해주는 저만 바보같은 느낌이 드는 하루였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