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반떼 2009년도.. 매립 네비게이션 터치 안됨. 실키로수 5만 밖에 안됨. 마이아부"? 이딴 중고차 동행 서비스 이용해서산건데. .(별 도움안됨)  네비 터치안된다고. 어차피 요새는 티맵보니까, 자기가 그러면 네비게이션 좋은 거 하나주겠다고 대표라는 인간이 그러더라구요. 이전비 취등록세 뭐 어쩌고 저쩌고 해서, 차는 450만원이었는데, 500만원에 샀어요.


그런데, 운전이 맞는 사람이 있고, 안맞는 사람도 있는 거니까, 출퇴근할 때, 대중교통 이용하는게 훨씬 가깝다는 걸 알고 게다가 보도블럭 타서, 범퍼도 깨지고 해서, 보험 안하고, 바로 제돈으로 수리하다가.. 걍 중고차 보는게 스트레스 받아서 1주일안돼서, 차를 팔았는데요.


Sk엔카에서 2만 4천원주고 딜러들 경쟁한 후, 가장 높이 부르는 딜러에게 낙찰되서, 오늘 팔았는데..제가 SK엔카에서 기재한 내용 즉, 통풍시트도 없고, 네비도 터치가 안되고 , 차량 바퀴도 펑크나서 삼성 애니카 서비스이용했는데, 타이어는 또 새로 교체해야되는 거라고 하고.. 옆에 잔기스도 수리해야 되고.. 어쩌고 저쩌고 하더니 330만원 부르는 거에요. 저는 이전비 뭐 빼고 순수하게 차량값만 450 줬는데 말이죠 ㅠㅜ


그러더니, 오늘 저한테 이전했으면, 다시 차량 못갖고 가세요. 하고 가는데 뭔가 이 말이 너무 쎄한 나머지.. 중고나라에 검색해보니, 저보다 키로수 많고, 네비 안되도 400에 파는 사람도 있고 그러는 거에요. 너무 짜증나는데... ㅠㅠ 개인 간 거래 귀찮고.. 차가 너무 꼴 보기 싫어서 팔리 내다팔고 싶은 마음에 판 거지만...


그런데 처음 구매했을 시, 네비게이션 터치 안된다고 자기가 더 좋은 거 주겠다고 네비 줬는데, 오늘 구매한 딜러가 그걸 보더니  진짜 양아치네요. 이런 거 저희 회사에 그냥 공짜로 주는 거에요. 이러는 거에요. 진짜 열받아서.. ㅜㅜ 제 친구가 중고차 팔이들 사기 DNA가 장착되어 있다고 했던 말이 떠 오르면서, 앞으로 중고차는 안사는 걸로.. 얘네들 진짜 많이 떼어 먹고, 값비싸게 파는 거에 도사인 거 같아요.

오늘 제 차 사간 것도, 수리해서 450만원에 팔겠죠?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