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팅러입니다...예전에 임차로 살던 땅에서 한푼두푼모아 대출끼고 땅사서 이전하려고 보니 마을청년회 부녀회 노인회까지 와서 장사하려면 발전기금을 내놓으라더군요. 20억정도를요

거기다 공장 옆에 마을 임원집도 시세의 3배로 구입(계약하고 안사면 위약금이 구매대금만큼 더 내놓으라)하라고 강짜를 부리더랍니다.

도시계획심의위원회에서는 마을 민원 해결전까지 준공은 연기한다던데 민원이란게 돈달라는거지 뭐겠습니까...

20억은 못주겠다고 1억조금더주고 일단 집구매는 계약서에 공증까지만 해뒀습니다만...보니까 불법건축물에 남의 토지까지 자기네 땅이라고 거짓말을 했습니다. 물론 몰랐다고 하고요...
못사겠다 니네 땅이라했지않냐고 했더니 강제집행이 들어왔습니다.

결국 형사민사가 어느정도 진행이 됐는데, 형사는 벌금 100으로 끝나고 민사도 민원해결목적으로 산거니 돈주고 해결보라고 나왔습니다.

도대체 내 장사하면서 남들한테 돈을 왜줘야하는지도 모르겠고 1억에 100이면 개나 소나 돈 뜯지않겠습니까... 후.....


PS.측량왜안했냐고 하시면 저기 마을서 보증한다고 무시하는거냐고 ㅈㄹ을 해서 결국 못했습니다. 구매직전에 안거고요.
집은 저희 직원들이 좀 현장직이다보니 자기네 딸들 ㄱㄱ하면 어떡할거냐고 못산다고 했습니다.
이전과정 중이라서 어떻게 준공을 못받으면 일을 할 수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답답해서 써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