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직장 때려치고 장사나 할까?
격주 주5일에 퇴근 7시전에만 하는 회사 세후 300이상되면,
직장이 좋다.
2.경기가 바닥이다.
노무현대통령 정권 끝나는 시점 이명박 첫해인가 그때쯤 시작한것 같은데,
언론에서 경기 바닥이다 했는데 타지에서 오는 손님등 아주 괜찮았다. 이명박 3년차부터 바닥 치더니 박근혜 정권시절 재작년에 완전바닥치고, 작년이 재작년보다 좋아 졌지만 아직도 힘들긴 하다.
올해는 지역적 호재가 있어서 더 괜찮긴 한데 아직은 모르겠다.
3.가진놈이 더 하더라.
애초부터 부자였던 놈도 사기꾼같은데, 부자가 된 놈도 못된짓 많이 해서 부자된것 같다. 일부 성실히 버신분들은 제외 입니다.
4.호의가 게속 되면 당연시 한다.
50대 아주머니 손심 시킨 음식은 좀 먹고 포장해 간다 하고,서비스로 더 주라고 한다.
돈낸적도 본적이 없다. 델꾸온 일행이 낸다. 1년동안 올때마다 그러니 다음부터는 오지 마라고 했다.
우리엄마의 친구의 사위라는 손님이 왔다.
처음 오자마자 자기 인맥이 많다 회사 사람 엄청 많다.
같이 온 사람 인맥이 장난 아니다. 매출 많이 올려주겠다면서,참 말이 많았다. 처음부터 동생 취급하니 형님불러줬다.
그뒤로 한번 더왔다. 메뉴가격보다 싼거 시켜 먹었다 그러려니 했다. 얼마뒤 문자오더니 자기 자식 돌잔치 초대 문자였다.
바뻐서 못가니 계좌 가르켜 주라하니,바로 계좌 문자 오더라. 5만원 입금 해줬다. 이런 관계는 아닌것 같은데 생각하면서도 한달뒤 나도 결혼식 잡혀 있어서 기부앤 테이크라는 생각으로 보냈다.
얼마뒤 결혼식 문자 보내니 쌩까더라. 그뒤로 한달뒤 쯤에 손님 델꼬오더니 그때 미안했다고,델꾸온 손님 한테 바가지 쒸우라고 하더라. 이놈은 생긴건 좃 찐따같은게 하는짓도 거지새끼 같다.
그뒤로 와서 몇번 먹긴 하는데 올때마다 돈도 안되는 진상이였다.
난중에는 짜질구레한거 공짜로 포장해주라고 하길래 한번 해줬다가, 또 그러니 역시 그만 오라고 했다.
진짜 좋은 손님이 훨씬 많다. 장사 처음 할때부터 지금까지 오시는 분들한테는 손님 이상의 정을 느끼기도 한다.
찾아오는 손님 때문에 먹고 산다고 생각한다.
장사를 하면서 느낀게 스트레스도 많이 받는다. 그냥 스트레스 덜받고 몸이 더 힘든 자영업을 찾고싶다.
3년 빠짝 열심히 해서 번 다음 빨리 다른거 하고 싶다.

추가로 애기하자면 장사 왠만큼 되는데 망한집들은 날파리 사기꾼이 붙던가,사장이 헛짓거리 하던가 해서 망한다.
그리고 이건 내 자랑은 아닙니다. 저도 11년 해서 돈 못벌고 망하지는 안했는데 "망할놈은 게속 망한다"입니다
서비스업 자영업은 마인드가 중요하다 입니다.
보배형님및 회원분들 발말로 써 내려온점 죄송합니다.
혼자 지나온 일들 애기하듯이 쓰니 반말로 써지게 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