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를 하다보면, 


간접적으로 다양한 업종의 종사하시는 분들을 만날 수 있어 좋은 것 같습니다..


제가 정답은 아니지만, 저를 되돌아보는 시간도 갖게 되고, 교과서에서 배운것과 다른 현실적인 부분을


다른 분들을 통해서 역시 간접적으로 경험해보기도 하구요.. 정보도 얻구요~


친구들과 모임자리에서도 대리도 제가 거의 불러서 친구들을 돌려보냅니다..


오지랖을 떠나서, 전 술이 취하지 않은 상태니까요ㅋ


그리고, 대리를 부르고, 오시는 기사님들마다 약간의 차이가 있습니다..


깔끔하게 입으신분부터 슬리퍼에 트레이닝복 입으신분, 


심지어 검은봉투?를 소지하신채 노숙자로? 오해받을 소지가 보이시는 분들까지...


불만은 없습니다~ 그저 제 친구들 및 동료들을 안전하게 대려다 주기만 하길 바라는 마음 뿐이죠


그런데 아까 낮에 어떤분께서 부업으로 대리를 해보려다가 


대리기사카페에서 손님을 손놈으로 부르고, 손님들의 다양한 차를 욕하는 등의 발언에 기분이 상하셨는지...


[ 80프로가 직장없어서 개나소나 할수있는 대리본업으로 뛰고 가격싼 음식점을 찾아서 공유하는 인간들이 저러고 있다...]


[ 부업으로 해볼라고 가입했다가 저런낙오자들이랑 같은부류 될까봐 탈퇴함...]이라고 글을 올리셨습니다.


거기에 대통령도 대놓고 욕하는 시대아니냐고 답글을 적었더니...


저보고 카페 터줏대감이냐고 비꼬듯 말씀을.... 


어찌하다보니 대리기사님들의 대변인이 된거 같은데요..


어느 자리든 FM대로 열과성을 다해서 하는 분들이 계시고, 반대로 아니하신 분들도 계시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그 반대분들 중에서도 한 두 분들이 분위기를 흐리고, 망가뜨리는 미꾸라지 역할을 한다고 보는데


모두를 싸잡아 낙오자라고 욕하고 나무라라고 할 필요가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