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폐업했으니 뭐..

아는 동생의 직업은 그것이었습니다
여러분이 상상하시는 ㅅㅇㅇㅍ!!

저는 딱히 편견이 없는지라
그냥 들러서 커피마시고 수다떨고
하지만 제 눈앞에는 므흣한 물건들이 있고 ㅋㅋ

1. 급하셨어여?
그 가게에서 제일 많이 팔린건?
파란약입니다.
짭인지 정품인지 어떤루트로 들어오는지는 몰라요
왜 많이 팔리냐?
보통 파란약이 필요하면 병원가서 처방전을 받는데
특히나 새벽에 여자랑 술마시다가
'어흥!' 하는 남자들이 많이 온답니다
네..
술마셔서 될리가 없으니 약의 힘이라도 빌어보자는거죠
가끔은 여자들도 사러온다는데
많이~~급한가 봅니다 ㅋㅋㅋ
사실 저도 잔뜩 받았는데 쓸데가.. ㅠㅠ


2. 불빛이 반짝반짝
제가 제일 빵 터졌던건 ㅋㅋㅋ
불빛이 반짝반짝나는 여성용 자동 그것!
'누나누나 신상 들어왔어!' 하고 보여주는데
어머나... 스위치켜니 나이트클럽 간것같은
그런 불빛이 반짝반짝!
근데... 보통은 불끄고 하는데 ㅋㅋㅋㅋ
반짝반짝..
상상에 맡기겠습니다ㅋㅋㅋ
아. 저는 구입하지 않았습니다
성스러운 그 순간에 빵터지기 싫었으니까여 ㅋㅋ


3. 내숭들...
오히려 여성손님이 더 많다?
네... 그렇다하더군요
대학생 손님도 많고 부끄부끄 주저주저 하는
여자분들이 더 많이 온다는
한번은 진짜 커다란 실리콘의 그것이 있길래
저걸 누가사가나 했는데
다음번에 가니 여자분이 사가셨답니다
부끄부끄의 뒤에는 욕망의 '아흥' 이 숨어있는거죠

4. 탁월한 선택
저도 이 친구네서 드물게 물건을 구입했...
그중 가장 잘산건 바로 '러브젤'
혹시 존슨앤 존슨즈에서도 러브젤이 나오는거 아시나요
그만큼 보편화되어있는 물건이죠
그런데 보통은 싸구려나 사은품으로 많이 주는데
왜 모텔가도 있잖아요
'어머! 이걸 저는 어찌아는거니...'

'누나누나' 하고 추천해준 빨간통의 그것
이것은 신세계였습니다
특히나 남자의 만족도가 더 좋았던

학문적으로 접근하자면 보통 흥분할때
여자가 너무 과하게 흥분하면 체내 온도가 상승하는데
이것는 꼬무륵으로 이어지게 됩니다
그런데 그 빨간통의 그것은
쿨링젤이어서 아주 시원~~합니다
뭐 시간지나면 온도상승은 피할 수 없으나
요이땅할때 남자의 느낌이 좋다하더군요

러브젤사고 초박형의 cd를 사은품으로 받았더라는 ㅋㅋㅋ

4. 남성들을 위한!
그것... 음.. 저도 이 친구네서 처음봤습니다
생긴건 그냥 두루뭉수리한데 촉감이... ㅋㅋㅋㅋ
냐하하하...
뭐 근데 싱글들 이여자 저여자 돈주고 하는것보다는
차라리 이게 좋지 않을까
느낌운 모르겠습.. 아니 실사용자한테 물어봤습니다
좋데요.

5. SM
이 친구 가게에 가면 dp 되어있는게 수갑이랑 채찍 ㅋㅋ
그런데 의외로? 찾는 사람들이 많다네요
참대에서는 유교사상따위는 버려야죠
저도 합의만 한다면 안되는건 없다 생각하는지라..
우리가 '어머' 하는 그것들이
장롱 깊숙히 숨겨있는 경우들도 꽤 많다는..

번외

우머... 머시기 이건
제 글 잘 찾아보시면 어떤 횽님이 자세히 댓글달아주셨다는 ㅋㅋ
피부가 약한분은 쓰시면 안되요~~


안그래도 둘째사수가 몸에 사리 쌓인다고
칭얼대는데 조만간 연락해서 하나 구해달라 해야되나..

하아.. 왜 이시간에 깨서는..
밤이 길~~~것같습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