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화가 나서 어디다 하소연 할때도 없고 도움을 받고자 글을 올려봅니다..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5월9일이 아들생일이라 쿠x을 통해서 계획에 없던 펜션(카라반)을 급하게 예약을 하고 아들 생일 당일 펜션으로 가는중에

오후 4시경 만실이라 숙박이 안된다며 결제 취소해준다는 문자가 왔더라고요.. 너무 어이가 없어서 펜션에 전화해서 무슨 이런 경우가

있냐며 한참 따졌습니다.. "미안하다 어쩔수 없다 교통비 정도는 주겠다" 하더군요..

 

진짜 오전중에 연락만줬어도 그러려니하고 넘어갔을텐데.. 오후4시 지나서 숙소에 거의 다 도착했는데 문자 한통 달랑 보내고

저딴식으로 하니 엄청 성질나더라고요.. 좀처럼 화 안내는 와이프까지 엄청 화가 났었죠.. 덕분에 아들 생일 다 망치고 기분 참 뭐 같더군요..

 

펜션 담당자가 쿠x이랑 협의해서 전화준다더니 아직까지 연락도 없고 전화하면 안 받네요.. 펜션의 일방적인 취소로 우리 가족의 소중한

하루를  다 날려버렸네요.. 솔직히 지금 글 쓰는 이순간도 화가나고 짜증이 납니다.. 그냥 교통비정도 보상받고 끝내야할까요?

그러기에는 넘 억울한것도 같고..

 

어제가 아들 생일이었는데 와이프나 아기한테 넘 미안하고.. 그 펜션(카라반)에 어떤식으로든 불이익을 주고 싶은데 좋은 방법이 없을까요?

인생 선후배님들 조언 부탁드리겠습니다..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