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프리랜서 (일이 들쭉날쭉)
여자 직장인 7시반 출근 5시 퇴근
아이 만7개월
여자는 아이 만5개월때 복직함
아이는 여자가 복직하면서 어린이집을 다님 여자가 데리고가고 데려오고 가끔 남자가 병원데려가고 함.
이게 현재상황입니다.


아이와 아이엄마는 독감에 걸렸습니다.
저는 확진 받은날 제사가 있어서 12시 넘어서 집에 갔어요 아이가 뒤척이다 깼길래 아기띠를 하고 제가 재웠습니다.
저도 바로 잤고요.

아침 8시 반에 아이엄마가 깨우더군요 너무힘드니까 일어나서 애좀 봐달라고.
근데 저도 전날 제사지내고 온 터라 힘들더군요
많은 손님들 접대를 했거든요
머리도 아프고 기침도 하는데 나도 아프다고 너만 아픈거 아니라고 뭐라했죠.
아이가 밤새 뒤척였던 흔적은 있었습니다.
밤새 이몸으로 내가 봤으니 좀 일어나서 봐달라는게 그렇게 힘든거냐고 쏘아붙이더군요
서로 욕까지 했습니다.
자신 아픈것만 알고 상대방 아픈건 보이지 않는건지 아이엄마가 먼저 욕을 했습니다.
게다가 친정에 갈수 있으면서도 안가더군요
장인어른 처남은 아직 직장인이라 옮아도 출근해야한다면서요.
그럼 나는 옮아도 되냐했더니 걸려도 집에서 쉴수 있지 않냐네요 진짜 욕이 나왔습니다.
전 여자가 굉장히 이기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떤지요

아이엄마는 네이트판에 올렸고 전 여기에 올립니다
댓글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