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일전에 저희 외할아버지께서 수기로 쓰셨던 6.25참전 일기를 책으로 편집하면서 일기에 쓰여있던 무기 질문드렸던 사람입니다.

약 8개월간의 작업시간을 거쳐 드디어 출간하게 되었네요.
제목은 <여든아홉이 되어서야 이 이야기를 꺼냅니다.>
도움주셨던 분들에게 출간 소식을 알리고자 글을 올립니다.
출간인쇄에 앞서 조금이라도 더 많은 분들이 할아버지의 전쟁참전 일기를 봐주셨으면 하는 마음에 펀딩사이트에 먼저 올리게 되었습니다.

< https://tumblbug.com/19500615 >

원래는 할아버지께서 일기에 그렸던 그림을 책에 넣으려고 했는데, 그것보다는 책을 읽으면서 옆에 두고 보는게 더 좋을꺼같아 그림만 따로 전쟁지도 처럼 만들어 봤습니다.

혹시 다음에 읽을 책을 아직 정하시지 않으신 분들이 있으시다면, 한번 눈여겨보시고 혹시라도 지나가다 보게 되면 관심가져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저의 질문에 도움주셨고, 또한 응원해주셨던 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