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아침입니다.

날씨가 많이 따뜻해졌고, 벚꽃도 만개해서 봄기운이 가득하네요.




여러분 혹시 나쁜 기억이 떠올라 하루를 망쳤거나

잠을 못이룬 기억 있으신가요?

이럴 때, 좋은 생각을 아무리 해도 뜻대로 안됩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나쁜기억이 좋은 기억보다 힘이 세다고 하며,

실제로 "나쁜 것이 좋은 것보다 강하다"는 주제의

심리학 논문도 있습니다.


오늘은 이 "나쁜 기억이 떠오를 때"에 대한 이야기 입니다.


그럼 들어가기에 앞서 복습부터 하겠습니다.



* "감정지키기 맹세"

1. 나는 분노, 우울, 짜증 등 쓰레기 감정을 용납하지 않는다.

2. 감정공격을 퍼붓는 사람을 철저히 무시한다.

3. 미소를 지은채, "너도 나처럼 행복해지렴" 하고 빌어준다.



★ "3초 법칙" ★

1단계: 스스로에게 먼저 물어봄

2단계: 미소를 지음

3단계: 집중해야할 일에 집중



* 나의 잘못이나 허물에 대해,

심한 감정 공격을 할 때는, 아래 세가지 단어를 기억하라.


"인정", "칭찬", "감사"


* 어떠한 목적을 가지고, 일부러 내 기분이 상하라고

"전략적 감정공격"을 할 때는 "전략적 인정"으로 대응하라.


* 무기력한 사람이 주위에 있거든,

"자존심 건드리기" 와 "칭찬" 전력을 써라.


* 대화는 "타이밍"이다.





스스로의 기억을 얼마나 믿으시나요?


지금까지 밝혀진 바로 인간이 기억하는 건,

전체의 내용이 아닌 단편적인 조각에 불과하다고 합니다.


그 조각들의 연상작용으로 전체의 장면들이 만들어지는건데,

그 기억들은 부정확한 내용을 상당히 많이 포함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안좋았던 단편의 조각이 부정확한 사실을 만들어내고,

그것을 일반화 해버리는 오류를 범합니다.



예를 들어,

배우자의 부정으로 이혼의 경험이 있는 사람은,

새로운 사람을 만나더래도 과거의 단편적 기억을 떠올려

이 사람도 그럴 것이다 라고 던정해버린다던가,

다혈질 상사의 괴롭힘 때문에 퇴사한 사람은,

새로운 직장에서도 상사의 큰 목소리에 이내 주눅들어버립니다.



결코 행복해질 수 없는 안좋은 기억의 굴레,

바로 트라우마를 극복해야 합니다.



그렇다면,

나쁜 기억이 떠오를 때, 어떻게 하면 될까요?

사실은 복습을 하며 이미 답을 가르쳐 드렸습니다.

바로 "3초법칙"입니다.



1단계가 뭐였죠? 바로 스스로에게 물어보는거였잖아요.


"(기억나는) 이 사건이나 사람이 지금 나에게 해를 끼칠 수 있나?"

혹시라도 "예"가 나온다면 계속 집요하게 물어보세요.

그래도 끝까지 "예"라면 대비하셔야 합니다. ㅎㅎ

대부분은 "아니오"라는 답이 나옵니다.


아무런 위협도 안되는 기억 따위에 두려움이나 부끄러움을

느낄 필요가 전혀 없다는 것을 확실히 인지해야 합니다.


이제, 2단계는 미소 짓기고, 3단계는 해야할 일에 집중이었죠?

마찬가지 방법으로 무시하면 됩니다.



허무맹랑하다거나, 말이 쉽다고요?

사실 저도 첨엔 책을 읽으며 전혀 공감하지 못했습니다. ㅎㅎ



그런데,

저렇게 3초법칙을 계속 연습해보세요.

금방 그 효과를 알게 됩니다.




이번주도 힘차게 화이팅입니다.

행복 가득한 한주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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