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츌근할때

22년전 큰아이
엄마 품에 안겨 그 큰눈에서 주렁주렁 눈물이
가슴 찢어져서 안고 토닥토닥
저 울면서 출근


18년전 둘째
거실 바닥에 뒤집어져서 고래고래 소리침
고막 찢어져서 안으면 이빨로 뭄
저 아파서 출근


15년전 막내
안물안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