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일은 모든 상황이 종료되었으며 


다시한번 멀리서 와주신 많은분들에게 모두 감사의 말씀 전해드립니다.




금일 정산과 더불어 상황실에서 앞으로의 방향에 대해서 전달해 드립니다.






1. 물품 지원에 관하여

많은 회원님들께서 물품을 지원해주셨습니다.

순식간에 물품을 전달해주시고 익명으로도 전해주시고..

정말 물품을 파악하기도 전에 산더미처럼 들어와서 어떤분이 정확히 어떤 물품을 지원해주셨는지 확인하기가 매우 어려웠습니다.

일부 확인한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보내주신분 확인이 되는대로 수정하여 올리겠습니다.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



가.  지킴이드릴군 님께서 엄청 큰 삼겹살을 지원해주셨습니다.

http://www.bobaedream.co.kr/view?code=freeb&No=1596995&rtn=%2Fmycommunity%3Fcid%3Db3BocThvcGhxOG9waHFhb3Boc2xvcGhza29waHNqb3Boc2lvcGhzaG9waHNnb3Boc2ZvcGhyNW9waHJt 


나. 똥개님께서 라면을 지원해주셨습니다.


다. 던힐밸런스님 몽쉘 16박스를 지원해주셨습니다. 

이디야 아르바이트생에게도 고생하다며 전달해주신걸로 알고있습니다.

그러나 상황실에서 인지가 매우 늦었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라. 이디야커피 입구에 화환을 전달해주셨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길 못찾으시는 분에게 길이 되어주셨으며

많은 분들이 보배드림을 알게 되었습니다.


마. 화이트데이 기념 사탕을 선물해주셨습니다.

남자한테 사탕 받아본건 처음입니다.




2. 물품의 사용처

현재 너무나도 많은 물품 지원을 받았습니다.

더이상 물품 지원을 받을 수 없습니다.

임시 상황실 창고도 꽉 찼습니다..;


가. 몽쉘은 카페에서 일부 섭취하였습니다.


나. 진영은 진천과는 다르게 취사할 장소도 마땅치 않거니와 민원발생 소지가 매우 높으므로별도 조리를 하지 못합니다.

더불어 피자, 치킨, 햄버거 지원도 해주신다는분이 계셨으나 장소가 여의치 않아 죄송스럽게도 마음만 받았습니다.

별도 조리를 해야하는 물품인 "삼겹살"인 경우 쏘랭이님에게 드리려고 하였으나 

혼자 살고 계시는 쏘랭이님은 혼자서 먹기에는 너무나도 많은 양이여서

상황실에 계셨던 회원들끼리 상의 결과 날이 밝으면 소방서나 보육원에 드리기로 의견을 맞추었습니다.

보배드림 닉네임 "현월oO"님께서 전달해주시기로 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다. 라면의 경우 추후 민원 발생 여지가 없는 상황실이 설치될경우 상황실에 계신 회원님들에게 드리겠습니다.




3. 후원금

 이디아 카페 찬조해주신 분들 모두 감사드립니다.

닉네임 : 타블, 발레복입은이모, 퍼니스, 셔뤼, 깐풍기말고안깐풍기..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윗분들 이외에 더 많은 분들께서 찬조 해 주셨으나

점장님과 통화가 되지 않으신분들도 많이 있어 파악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카페에 찬조하신 금액은 총 500,000원이며

 카페 해산 시간 전까지 총 드신 커피의 수량은 15잔입니다. (상세품목 제외)

이대로라면 대략적으로 43~45만원 정도 금액이 남을 예상이여서

추후 금액이 남게 된다면 쏘랭이님의 법률 자문 비용으로 지급해 드릴 예정입니다.



별풍선에 관한 내용은 녹셔리수렌져 님께서 하실 예정입니다!


 

4. 상황실에 관하여

진천때는 민원발생 소지가 없어 상황실 설치가 용이하였고 누구든 방문할 수 있었으나

이곳 진영은 민원 발생 요지가 너무나도 큽니다.


가. 바로 앞에 학교가 있습니다.


나. 아파트 단지가 양 옆으로 껴 있습니다.


다. 주차공간이 너무나도 적습니다.

아파트단지 사이에 있는 상가여서 주차공간이 매우 협소하였습니다. 오후 5시부터 오후 12시까지 있었으나 이곳에 차량 20대이상 수용할 수 있는곳은 없습니다.

더불어 이디야커피에는 대략 60명이 왔다 가셨는데 정말 전쟁통과 다름 없었습니다.. -0-


라. 아이들의 통행이 너무 많습니다.

어린이 보호구역입니다.


마. 상황실을 설치할 장소가 없습니다.





5. 앞으로의 방향

금주는 쏘랭이님의 심신이 너무나도 지쳐보여 개별적으로 성지순례를 하셔야 할듯 싶습니다.

또한 내일 재판까지 있으셔서 이번주는 휴식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또한 이 문제는 철저한 개인적인 일이므로 지나친 인신공격은 옳지 않습니다.

우리는 그저 제3자로 쏘랭이님이 주장하시는 위로만 하면 되는 사항이고

더욱 깊이 관여하게 된다면 서로 다칠수 있으니 삼가해주세요.






-마치며-

천안에서 진영까지 왕복 7시간 20분

이제 저는 좀 자야겠네요

너무 피곤합니다.

글도 어떻게 쓴건지... @_@



오늘 다들 고생 많으셨습니다.


상황실 설치는 빠른 시일내에 다시 전달해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