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39살 미혼입니다

하는일이 영업직이다보니 수입이 왔다갔다하는데

그래도 최근 3년은 연봉 1억은 됐는데

예상치못하게 갑자기 일이 안되네요

벌려놓은 일이 많다보니 나갈돈은많고

돈은 없고 .... 항상 불안합니다

그런마음에 혼자 집에서 많게는

소주 3병 적게는 캔맥주 10캔정도 먹습니다

맨정신으로는 잠도 안오고 ..새벽에 깨네요

다름이 아니라 순간적으로 처음보는 사람을

만나면 머리가 하애지며 무슨말을 해야할지 모르갰네요

내성적인 성격이 절대아닌데 당황스러울정도로

어쩔줄 모르겠습니다

자체적으로 정신적으로 문제가 생긴것 같은데

성격상 병원은 못갈것같고

많은분들의 경험이나 생각을 듣고싶습니다

일시적인건지 아니면 진료를 받아야하는건지

혼란스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