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보배에 가입한지 몇년이 지났는데 아마도

처음 글이지 않을까? 생각이 드네요.

매일 하루에 몇번이고 들어와 여럿이야기를 보고

여러가지 생각이 들곤 합니다.특히 정의로운 분이

많이 모인 곳이 바로 이 곳이기에 오늘 있었던 일을

올려 보려고 합니다.




2019.1.20일 부모님을 모시고

고향길을 다녀왔습니다.평일에 열심히 일을 하고

주말에 낮잠을 자고 쉬고 싶었지만 아버지와 통화중에

아들을 데리고 가고 싶다는 걸 느껴 흔쾌히 제가

모시고 갈게요.시간된다고 말씀드렸지요.

그여정을 오전9시부터 시작이 됩니다.

모시고 부모님댁으로 가서 셋이서 출바~~~~알!!!!

부우우웅 부웅~~~

울엄니: 야 엄마 무서워 천천히가~
나 : 알겠어요.
등 여러 이야기를 합니다.

저희 가족 셋까지 총8분이 모이셨네요. 아버지 지인분들

이여서 특히 얼굴에 웃음꽃이 피니 저 또한 잘왔다고

생각이 들더라구요.그리고 그중에 1분이 만두랑 두부

먹으러 가자고 해서 갔더니 웜마야...

어찌나 맛있던지요... 진짜 사람이 끝없이 들어오고요.

다들 맛있는지 농담 조금 보태서 80~90%이상

포장하시더라구요.저희도 포장하는데만 대략30~40분

걸렸습니다.근데 두부는 거의다 팔려 안에서만 멀리서

오시는 고객들에게만 파신다고 하더라구요.

어찌보면 맛도 맛이지만 가격이 착하더라구요.

아버지 기 살려드릴려고 제가 기분 좋게 포장까지해서

냈습니다.요세 돈 낸것중에 가장 기분이 좋은 날이

아닌가 합니다.그리고 끝나고 아버지 지인분들 집에

한곳에 가서 술한잔과 삼겹살및 장어를 궈드시는데

분위기가 정말 좋더라구요.그리고 저는 운전해야되서

술은 당연히 입에도 안되고 아버지및 2분정도 차를

안모이시는 분들이 술을 드셨네요.


★중요한 부분은 이부분입니다.

저희 아버지가 술을 잘 못하세요.저 또한 그걸 닮아서

저 또한 술을 못합니다.^^ 소주 반병?정도 먹으면자요.

어느정도 고기 궈드리고 방에 들어가서 자고 있는데

아버지가 들어 오시더니 저한테 고맙다는 말과 함께

옆에 쓰윽 누우시더니 저의 팔에 머리를 데시고

주무시더군요. 흠..그전에는 잠이 깻었습니다.

그러면서 기분이 묘 하더라구요.당연히

기분이 좋아 집니다.제가 의지하며 배우고 존경하는

아버지가 내 팔베개에 코를 코시며 주무시는데

또 언제 그럴까 하고 기다렸었죠.

한편으로는 요세 사업이든,주변 모든 것이 잘풀려서

조금 겁이 나기도 합니다.그래서 지금에 만족하지

않고 이행복이 깨지지 않을려고 노력중이네요.

이런 행복도 크다는 걸 그리고 추억이란게 지나고 나면

잊어 버리고 일상생활에 치여서 좋은추억이 많은데

잊어 버리고 현재가 힘들다고 지치고 그러시진 않는지요?

행복은 가까이 있다라는 말 다시 금 느끼게 되었네요.

어느 분 글에서 본 것중에 기억에 남는 글하나가 있어요

지금 부모님에게 사랑한다고 또는 안부전화 한통으로

조금더 따듯한 하루 보내시는 보배님들 되시길

기원합니다.좋은 생각이 좋은 나로 변화시킨다.

말은 힘이 있듯이 새해는 조금 늦었지만

2019 모두들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