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내용 없는 글이라 미리요약

-주차장 옆에 여성운전자 주차

-보조석으로 오더니 문을 확 열어 옆차(제차)에 쾅..

-문콕한거 1도 신경안씀...

-주의 주고 보냈는데 느낌상 다음에 또 그럴듯..

-아마 여러분 스타일은 아니실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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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어우 ㅠ_ㅠ 운전한지 1년도 되지 않은 초보 예비아빠 운전자입니다.


임신중인 와이프를 데려다주고

탄천공영주차장에 주차를 한뒤

시간이 남아 앉아서 쉬고 있었습니다.


거의 초행 서울도심주행은 피로감이 상당하네요 ㅠㅠ 


여성운전자분이 주차장에서는 조금 빠른 속도로 슉~오더니

슉슉하더니 제 옆자리에 주차를 딱 하더군요.


지인과 카톡중이었는데

와 여자분인데 주차를 굉장히 터푸하게 잘한다

이런 이야기를 했습니다.


운전석에서 내리더니...

실실 웃으면서 보조석으로 걸어오더군요..


느낌이 쌔했습니다...


그리곤 문을 있는 힘껏 얼여재끼고

보조석에 있는 가방을 꺼내네요

...


진짜 어떤 소리로 표현해야할까요

턱? 퍽? 제차에서 나는 소리였죠...


(시동을 꺼놓아서 창문을 못열어서..문닫기를 기다렸습니다..)


계속 창문으로 쳐다보고있는데

진짜 부딫히던 말던 1도 신경 안쓰고 있떠라구요..


문닫고 가려하길래 문열고 나와서


옆에 차가 있는데 그렇게 문을 세게 열면 어떻게 합니까


했더니 놀라며..

죄송합니다 급해서..급해서...

..그동안 얼마나 그런식으로 남의 차에 대한 배려없이

하셨을지 상상이 되더라구요.


에휴..


차에 살짝 자국이 남은거 같긴했는데...

차사면서 신차머시기케어 가입한게 있는거 같아서

주의만 주고 보내드렸습니다.


근데 다음에도 또 그러실것 같더라구요..

ㅠㅠ


ㅠ_ㅠ 저도 항상 와이프에게 주의주고 있는 사항인데

옆에 차가 있으면 문 살살 열고 조심해서 내려주며 배려하며

살면 얼마나 좋을까요 ㅠ_ㅠ 흑흑


그냥 초보 운전자의 아침 넋두리였습니다...


모두 양보운전 안전운전 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