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련사분이 말한
첫째가 좋아질 수 있다는 환경에 이기적인 선택을
한 것 같은 기분을 느낄 수 밖에 없네요.
맘이 편치 않은 것도 사실이지만. 잠시 7월인가 왔던 아이가..
첫째 아이 장난에 못이겨 항상 꼬리가 내려가있더라구요.

뭐 그 견주랑, 법적인 문제로 지금 다투지만 (이전 글 보신 분을 알 겁니다)
같은 견주분이 봤을 땐 “첫째 때문에 둘째를?” 하며 비난의 대상이 될 수 있으니까요.

하긴, 제가 간수를 잘했다면 노목줄 허스키랑 불독한테 다굴빵으로
크게 물려서 사회성이 갑작스럽게 닫히진 않았을테니요.
자기 방어 때문에 입질을 생기게 한 제 잘못이 크죠 뭐..

그 견주는 멀리서 방관했고, 나 혼자 그 덩치 큰 두마리를
떼내려고 한 거 같앴는데. 차라리 내가 물릴 걸 하는 생각도 드고

여러가지 생각에 불안감을 떨치지 못하겠네요..
여튼 오늘 한잔하면서 자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