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시녀와 김치녀가 물에 빠졌다.

도사는 재빨리 물로 달려가 스시녀만 구했다.

그 광경을 지켜보던 지나가는 행인이 이상하게 생각하여 달려와 도사에게 자초지종을 물었다.

"도사님, 어찌하여 스시녀만 구했습니까?" 그러자 도사가 대답하였다. "

스시녀는 구해주면 아리가또를 연발하며 계속 고개를 숙이면서 10년이 지나도 고마워하는데,

김치녀는 구해준건 고마운데 왜 내몸을 심하게 더듬었냐며 띠껍게 쳐다보고는 10년이 지나서 성추행당했다고 신고하니 안구해주었다"

그 말을 들은 행인은 고개를 끄덕이며 가던 길을 계속 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