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평균 2-3번 줍네요. 카드까지 포함하면 5번 정도..주변에서도 신기하다고 할 정도


지난 1년 남짓 기억 나는게


1. 피씨방 정수기 위에서 지갑 습득


보니 2만원 정도와 체크카드 피방 알바 보니 양아치 필나서 직접 카드회사 전화해서 전화번호 받아서

밤에 줌..


딱 봐도 돈 별로 없어 보이던데..그래도 음료수 하나라도 줄거 같았는데..다음에 봐서 같이 밥먹자고 ㅋ 언제

봤다고 ㅋ;; 알았다 하고 돌려줌



2. 버스에서 지갑 주움


5만원 남짓이였고 버스 기사한테 주면 일 끝나고 줄 지 아니면 먹을지 몰라서 역시 직접 전화

당황 했던게 잃어 버린 사람은 딸인데 엄마랑 같이 나옴..


뭘 바랬던건 아니지만 역시 고맙다고 하고 말 그대로 뒤도 안돌아 보고 사라짐


3. 공원 탁자에서 지갑


일단 습득하고 연락처가 있길래 문자 남김..돈은 없었음

운동하는데 전화 와서 운동 하는데 오라고 하니 바로 오심


돈이 원래 있었다고 의심의 눈초리 2초 정도..제가 황당해 하니

고맙다고 하면서 2만원 주려고 해서 괜찮다고 함

짜증났음 ㅋ



생각보다 지갑 찾아줘도 돌아오는것도 없고 법도 그래서 이젠 아예 쳐다 보지도 않음


앞으로는 지갑 보여도 나중에 오해 받을까 그냥 모른척 하고 지나갈 꺼임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