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찮게 기성금 3백만원을 현금으로 받음(입금 말고 봉투에 담아서..)
술김에 기마이 부리고 싶음..
와이프 백만원, 딸래미들 오만원씩 줌
딸래미들이 갑자기 아빠를 존경하는듯
초롱초롱한 눈빛으로
애교부리며 학교에서 있었던 시시콜콜한 이야기를 함
와이프가 느닷없이 샤워를 하고 애들 빨리 자라고 다그침
오..마이갓...
나...190만원 남음..
기마이는 부렸는데.. 시발 내일 외주비 주려면
마이너스통장 써야될것 같음 ㅠㅠ
술이 웬수다..ㅠㅠ
영세한 개인 사업자의 월요일...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