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부터 말이 있대요.

처남 자리 없는 여자는, 남자들이 우습게 본다고요.

처남 자리 빈 여자는, 남편한테 맞는다고요.


장인은 사위 못 패도

처남은 자형, 매제 패줄 수 있죠.


저희 큰 외삼촌도, 저희 엄마한테,

니가 그래 달라고 부탁만 하면, 내가 나서주겠다고 그러셨었대요.

저희 큰 외삼촌이, 저희 아버지보다 훨 주먹이... ㅋㅎ


밥잘사 누나 보다 보니

이 이야기가 또 생각나네요.


아...

딸을 낳으면,

딸래미를 위해서라도 또,

아들도 낳아야 하게 되는 건가...

ㅜ.ㅜ

하긴, 아들도 누나가 있어야 좋죠.

누나 있는 애들하고 없는 애들하고 행복도가 다르긴 다른...

쿨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