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인터넷 보다보면 평화의댐에 대해서 잘못알고 계신분들이 많더라구요


제 군생활이 이쪽이였다보니 알게된거지만 평화의댐때문에 금강산댐(임남댐)의 위력을 알았어요


간략히 요약하자면



1. 쓸대없이 지은것이 평화의댐이다

X => 김대중대통령때 재조사실시하였더니 오히려 증축을 해야된다는 결론이 나와 노무현정부때 집행을 하여 되려 해체가 아닌 증축을 하였습니다.


2. 서울 물바다가된다

X=> 정확히는 춘천물바다가된다. 춘천은 아틀란티스가되고  남이섬은 수중섬이 된다.


3. 생태계를 파괴한다

O => 춘천시민을 보호하지만 화천의 파로호는 병들어버렸습니다. 하지만 DMZ구역은 서울대 교수들이 침흘리는 지역이되었습니다.

        저는 곰을 봤고 수달은 거의 매일봤고 원숭이를 봤다는 선배도 있었습니다. 산양은 거의식구였고 자라는 이웃사촌정도였었네요


4. 북한이 공격용으로 지은것이 임남댐이다

O=> 댐을 지을 자리가 아니였습니다.

최초의 목적은 그럴지라도 실제로는 임남댐 옆이 강원도에서 볼수 없는 평야지역이 펼쳐져있습니다. 임남댐으로 인해 평야가 발생되고 그나마 쌀 덜라고 하게 되었습니다.


추가로

비가 많이오면 평화의댐 앞 수심이 평소 2.5M에서 20m까지 불어납니다. 군기록으로는 28m가 최고였습니다.

그것도 임남댐이 수문을 개방하지 않은상태에서 그렇습니다. 임남댐이 수문을 여는 순간은...........지옥일겁니다.

막사는 수심 25m가 되는순간부터 잠겨버립니다.

그래서 비가 많이 오는 날은 잠못자고 군장싸고 탄약지급받고 대기합니다.잠못잡니다  



그런김에 병사시절 사진 한장 올려봅니다 쿠헤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