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들고 방치된 강아지 사기분양 당하고 죽었어요. 도와주세요.

안녕하세요...

세상에서 제일 사랑스러웠던 강아지 멍뭉이 아빠입니다.

게시판 마땅한 곳을 찾다가 마땅한 곳이 없어서 여기에 올립니다. 봐주세요...

며칠 전, 국내 최대 규모 펫샵이라는 펫갤러리아에서 분양받은 아기 푸들이

분양받은지 4일만에 폐사했습니다.

첫날부터 방치되어 있던 흔적이 너무 많았고,

법령 기준인 2달은 커녕 4주차로 추정되는 이빨도 없는 아이였습니다.

좀 더 알아보고 분양받을걸 하는 후회가 너무 뼈저리게 되지만,

펫샵의 실태에 대해 잘 몰랐다는 이유만으로 이렇게 가슴 찢어지게

아파야 하는게 정상일까요... 강아지 15년 키워본적이 있기에

분양을 너무 쉽게 생각했나 봅니다.

아니 세상을 너무 좋게만 봤나 봅니다.

저는 펫샵 분양 반대를 사람들에게 적극적으로 알리려고 합니다.

아래 내용 한번 읽어보시고, 조금이라도 저희 마음에 공감이 가신다면

공유 부탁 드립니다.

저희 말고도 펫갤러리아 피해자가 여기 카페만 해도 너무너무 많네요.

피해자분들은 저희와 공동 대응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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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펫갤러리아 방치된 강아지 분양 사태 요약>

1. 11월 12일 저녁, 나이 10주차라는 푸들 분양. 첫날부터 끙끙 괴로워함. 방치된 흔적 확인.

2. 13일 펫샵 연계 병원에서 진료. 별다른 조치 없이 퇴원. 분양받은 펫갤러리＊ 에 전화하였으나 원래 아기들이 다 그렇다는 반응.

3. 15일 다른 동물병원에서 진료. 이가 없고 몸무게가 300그람밖에 안나가서 4주차로 추정된다는 소견을 받음
4. 16일 아예 일어나질 못해서 입원 치료

5. 16일 밤. 입양 만 4일만에 하늘나라로 감

6. 17일 펫샵에서는 생명장사 하다 보면 그럴수도 있다는 반응.

7. 다른 피해자도 무수히 많은것을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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