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렴풋이 잠이 깰려는 찰라 침대 위에서 뭔가 흔들린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설마.....

 

했는데 바로 아는 동생한테 전화가 오는군요.

 

"형 포항에 지진 났다는데 고향에 전화해 봐요"

 

진짜 지진이 맞았네요. 다행히 엄마는 별 일 없데요.

 

아이코 무시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