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곤 BMW 740i 조향록 벤츠420 최성규 에쿠스4.5 길자연 아우디V6 정진경 에쿠스 3.5, 부인 BMW745 최병두 BMW750 김장환 에쿠스4.5 김삼환 벤츠500 이 사람들이 누구래? 종교인하면 김수환추기경밖에 모른다면 아래 기사글 참조. [종교] '기독교 정당' 창당 움직임 내년 총선을 앞두고 개신교 일각에서 기독교 정당 설립 논의가 진행되고있다. 보수 성향의 개신교 원로목사 16명은 15일 모임을 갖고 기독교 신앙에 바탕한 정당이 출현하길 바란다는 데 뜻을 같이 한 것으로 알려졌다.이 모임에는 8월 결성된 기독교시국대책위원회에 속한 김준곤, 조향록, 최성규, 길자연, 정진경, 최병두, 김장환, 김삼환 목사 등 원로들이 참여한것으로 전해졌다. 모임의 관계자는 “교회가 정치에 직접 참여할 수는 없지만 기독교 신앙을가진 장로, 평신도 등 정치 지망생들을 뒷받침해 주자는 데 원로 목사들이뜻을 모았다”며 “현재 원로 목사들이 창당준비위원장을 맡을 인물을 물색하고 있으며 발기인과 창당준비위원장 인선이 매듭되면 기독교 정당 설립이 가시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독교 정당 설립에 적극적인 것으로 알려진 김준곤 한국 대학생선교연합(C.C.C.) 총재는 24일 8ㆍ15 국가기도회(대표 조용목 은혜와진리교회 목사) 주최로 국회도서관에서 열린‘한국사회 변혁을 위한 교회의 역할’포럼에서 “지금의 정치 허무주의, 정치 냉소주의를 뛰어넘어 정치권 복음화운동을 전개해야 한다”고 기독교 정당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정치를 위해 신앙을 이용하면 안 되지만 정치를 통해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려 한다면 정치직업도 성직이 될 수 있다”며 기독교 정당의궁극적 목표는 민족의 복음화라고 주장했다. 개신교의 기독교 정당 논의는 여름부터 제기되기 시작해 현재 교계 모임등에서 찬반론이 전개되고 있다. 과거 보수 성향의 목사들은 ‘정교분리’원칙에 따라 교회와 정치의 상호 불간섭을 주장했으나 최근 “교회의 선교활동에 국가가 관여할 수는 없지만 신앙인이 정치활동에 참여하는 것을 금지하진 않는다”는 방향으로 입장을 돌린 것으로 알려졌다. 교계 관계자들은 국회에서 진행되고 있는 선거법 개정으로 ‘1인2투표제’가 실현될 경우 기독교 정당이 개신교 신자의 지지를 얻어 당선될 가능성이 커지기 때문에 원로 목사들의 창당 움직임이 가속화할 것으로 관측하고있다.남경욱 기자 kwnam@h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