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드라이브 겸 마장호수로 갔다왔다가 집으로 갈려고 주차장에 왔는데 제 차 옆에 검정석 프린스가 있는 겁니다(번호판이 1995년 까지 쓰던 초록색 번호판이더군요...)

 

저 차 흰색 쩜팔 아버지가 1995년 12월에 구입해서 지금 타고있는 티볼리 구입한 작년 여름까지 23년 굴리다 폐차했습니다(외관은 깨끗했고 9만4천 탔는데 폐차 직전 안 고치면 장거리 주행 시 문제가 되는 엔진 부품 하나가 고장났는데 그 부폼이 단종되어 어쩔 수 없이 차를 바꾸게 되었습니다)

 

그 차 사진은

http://www.ppomppu.co.kr/zboard/view.php?id=car&page=2&divpage=139&search_type=name&keyword=esssem&no=709653에서 볼 수 있습니다

 

동 시대에 경쟁했던 쏘2와 크레도스는 그래도 거리에서 종종 보이는데 이 차는 정말 보기 힘들어지네요...

 

진짜 중동으로 많이 넘어갔다 봅니다ㅋ

 

귀한 차 잘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