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여년전 400cc로 입문해 2년을 타고
업그레이드 기종을 고민하다
고속버스타고 먼곳까지 가서 혼다 더블엑스를
업어서 집으로 타고올때 그 막강한 힘과
안정적인 육중함에 감탄했고
그뒤로 6년동안 초고속으로 달리며 나홀로 투어를
즐기던 시절이 너무 그립네요
290에서도 말뚝처럼 안정감있게 달려주던 더블엑스
크게 인기있는 기종은 아니었지만
그만한 놈이 없었는데....
나이가 50줄에 접어든 지금
다시돌아갈수있을까요? 힘들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