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성역사(1925년)
      1915년의 경성역사를 증·개축
      완 공 일 : 1925. 9. 30
       - 공사기간 : 1922.6.1∼1925.9.30(약38개월)
      영업개시 : 1925. 10. 15
      면적: 약657평(총면적은 17,200㎡)
       - 지하2,747㎡, 1층2,637㎡, 2층1,452㎡
       - 동경역(2885.1㎡의 지상 3층)의 1/4 수준
      설계: 독일인 C.K 라덴데
      시공: 조선호텔을 지은 아오미 하지메
      공사비 : 94.5만원(경비가 모자라서 원래의 설계안을 축소)
      서울역 모형을 뜬 역사 : 부산역사, 신의주 역사
      전국의 최종 종착역이며 출발역(한국의 현관)
      6.25때 중앙홀 천정의 색유리가 원형을 잃고 내부로 들어오던 햇빛도 차단되는 등 많은 부분이 크게 훼손
      1981년 서울시 사적 284호로 지정
      건축양식 : 서양에서 18세기 이래 유행된 절충 양식
       - 전체적인 외형은 비잔틴 풍의 돔을 올린 르네상스 양식
      서울역 건물중앙에 대형시계 부착(한국전쟁때만 잠시 멈춤)
      현. 「서울역」의 명칭 : 1947. 1월 사설철도의 국유화 시
      서부역 증축 : 1975.1.5(철도청 건물로도 활용)
      서울역 10만 돌파 : 1974년 서울역 지하전철 개통
      건축물 설명
       - 지하 : 서울 ∼ 부산, 서울 ∼ 인천 선로가 놓임
       - 1층은 르네상스 궁전건축인 팔라조(Palazzo)의 러스티케이션(면을 거칠게 다듬는 수법)수법을 빌려 기단처럼 화강석재로 마감
       - 1층상부와 2층은 붉은 벽돌로 쌓고  층분할선과 벽모서리는 화강석을 써서 장식적으로 마감
       - 중앙부는 큰 홀을 두고 그 앞쪽에 2층 높이의 큰 현판을 외부조 돌출시켜 입구로 삼음
       - 홀 좌우에 2층 높이의 곁채를 연결하고 여기에 2층 건물을 맞붙임
       - 현관 지붕은 볼트(Vault) 구조이며 정면에 거대한 차을 내고 그 가운데 애디귤라(aedicula) 모양의 감실을 만들어 배치
       - 지붕 양쪽에는 랜턴(Lantern)부가 오뚝한 탑을 세우고 구리판으로 씌운 돔(Dome) 지붕을 덮음
       - 중앙부의 거대한 돔에는 랜턴이 없어서 팬던티브 돔(Pendantive Dome) 구조로 설계된 것이며 지붕은 천연 슬  레이트와 동판으로 마감  
 

  건축 구조물 요약
      붉은색의 타일 부착
      흰색의 화강석 수평띠선을 두름
      벽면모서리에 귓돌(quoin)을 설치
      중앙의 돔 부착
      비잔티 건축에서 사용되던 펜덴티브(pendentive)를 이용하여 4각형의 평면에 돔을 올려놓고 있는데 펜덴티브와 돔을 결합시켜 돔의 높이를 낮춤으로써 시각적 안전감 유도한 비잔틴 풍의 르네상스 양식

출처 : 철의 실크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