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박근혜 탄핵에 엉덩이춤이 절로나는 폭풍존슨

 

입니다

 

오늘은 토요일...스테빌 연구를 겁나게 하나다 머리가

 

지끈지끈

 

머재미난거 없을까 짱구를 굴리던중...

 

시승기나 써볼까....하는 생각이 듭니다...

 

아는 동생놈한테 전화를 걸어 재미난 차좀 없냐?

 

물어보니...형님 벤츠 좋은거 있는데 한번 타보실래요?

 

고뤠?벤츠란 말에 여생물과 ㅁㅌ에 처음 들어갈때 마냥

 

가슴이 두근두근 거립니다..

 

그래 보험들어서 좀 가져와봐라.....

 

한시간뒤 제앞에 나타난 차는 두둥~~~~

 

 

동생놈한테 욕을 한바가지 한뒤....바바이 잘가

 

한뒤 차에 오릅니다....

 

아 키구녕을 못찾겠습니다..

 

나름 그래도 구녕은 잘 찾는다 자부하던 저였는데..

 

아 제길...전화합니다....

 

이거 키구녕 어디있냐?기어봉 밑에 있을거예요...형님

 

아 좌절감.......

 

아무리 밑에 있는 구녕이 좋다하지만...넌 너무 밑에 있지 

 

않니?

 

 

드디어 찾았습니다...꽂고 돌리니 시동이 켜지네요.(오해마시길)

 

대시보드 위에 보시면 볼록 사슴같이 뿔이 두개 나와있습니다

 

왼쪽건 알피엠 게이이 오른쪽건 시계입니다..

 

시동을 키니 알피엠 게이지가 1200알피엠정도를 가르키네요

 

 

이차는 오토차인데도 PARKING표시가 없습니다

 

기어도 특이하게 생겼습니다

 

수동기반 미션이라 N에서 내리면 후진 왼쪽으로 재끼면 오토

 

옆에 버튼을 누르면 패들쉬프트같이 위로 올리면 +

 

아래로 내리면 - 가 됩니다..

 

자 시동을 걸었으니 출발...

 

엥...1000씨씨인데도 차가 튀어나갑니다..

 

아마 무게가 가벼워서 그런거 같습니다.

 

근데 몇초도 안되서 기어가 바뀌면서 꿀렁..

 

기어가 바뀔때마다 꿀렁 꿀렁

 

아 적응을 해야하겠네요...

 

80까지는 무난하게 쭉올라가지만 경차의 한계인지  그 이후부터는

 

더디게 올라갑니다..

 

그리고 브레이크는 차가 가벼워서 그런지

 

초반 답력은 괜찮습니다....

 

아 그런데 두둥.....

 

차를 타고 주차할려고 하니  제길.

 

무파워 핸들입니다...팔에 알생깁니다....ㅜ.ㅜ

 

왔으니 트렁크를 열어봐야죠...

 

음 장볼때는 그나마 편하겠더라구요...

 

장거리 여행갈때는 다소 불편할듯합니다....

 

짐도 그만큼 안실리고 2인승이라 가족여행은 불가합니다.

 

운전 포지션은 생각보다 널찍해서 놀랐습니다..

 

이상 폭풍존슨의 벤츠(라 쓰고 스마트라 읽는다)시승기 였습니다

 

원하시는 차종 있으면 또 구해서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추천은 사랑이라 배웠습니다..

 

하앍 기모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