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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이상한 인사가 아니라 흙속에서 진주가 나오는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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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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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야 십팔 청와대에 비선실세가 있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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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저거 뻥이다 세계일보 고소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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ㄹ혜 "저걸 기자놈들이 아는거 보니 분명 내부고발자가 있다. 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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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찾았습니다. 박관천이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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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관천 "아닌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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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맞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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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관천 "검찰들아 잘들어라. 우리나라 서열 1위는 최순실 2위는 정윤회다. 대통령은 3위정도나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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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회 "저기에 내가 왜나옴 나 권력같은거 없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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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응천 "지랄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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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야 너도 이리와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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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응천 "잡아봐 불구속기소 ㅅ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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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하 시팔...너 목닦고 조용히 살어라...짜증나는데 범서방파 새끼들이나 좀 조져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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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박하고있던 범서방파, 삼성 선수들, 정운호 "헐 씨발 왜 갑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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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운호야 도박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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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운호 "아 조됐네..만표형 내가 평소에 잘해줬자나 도와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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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만표 "지금은 안돼... 조용히 있어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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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운호 징역 1년 맞음. 언론은 삼성 선수들한테 관심쏠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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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운호 "변호사님 저 보석 징유 해주시면 20억 + 30억 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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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유정 "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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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2심 8개월 맞음. 정운호 당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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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운호 "뭐야 졌잖아 20억 다시 돌려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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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유정 "싫어 내가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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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운호 "너이 썅년이(만지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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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유정 "아이고 나 뼈뿌러졌네. 이새끼야 너 고소! 여러분 저새끼가 나 때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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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 "와 수임료가 20억에 성공 30억??? 이거 전관예우 맞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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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유정 "어...시발 이게 아닌데? 나 혼자 20억이 아니라 변호사들한테 나눠서 난 6천 8백 정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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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 "무슨소리냐. 돈준 변호사는 너 말고 없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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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유정 "아 모르겠고 그것보다 정운호 똥 닦아주는 리스트 있다. 이거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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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만표 "뭐야 왜 갑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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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선배님들 죄송하지만 잠시만 구속하는 척 하겠습니다. 좀만 참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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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유정,홍만표 "ㅅ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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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근데 정운호 돈줄에 롯데 면세점 입점에 로비도 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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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어??? 뭐지 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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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 "홍만표랑 우병우가 짜고쳐서 정운호 변론 해준거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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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에헴...난 모르겠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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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 "고위 공직자들 뿌리 많이 뻗어있네. 애들 재산좀 뒤지면 뭐가 나올거 같다...올 진경준이가 검사장인데 120억이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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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경준 "그거 넥슨 주식사서 대박난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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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 "넥슨 주식 사는거 하늘의 별따기인데 어떻게 구하셨죠? 무려 4억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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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경준 "그..그거 돈 처가에서 빌려왔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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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 "공직자 윤리위에서는 아니라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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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경준 "실은 김정주한테 빌려옴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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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주 "맞어 사실 내가준거야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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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경준 "맞음 그러니까 내가 사퇴할게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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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일단 조사부터 받고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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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넥슨 뒤가 재밋네 ㅋㅋㅋㅋ 근데 니들 우병우 처가땅은 왜 1500억원어치나 사줬냐? 이거 팔리지도 않는 악성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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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거...거기 강남인데 신사옥 지을거야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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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니들 신사옥 판교에 짓잖아. 직원들은 모르던데? 병우야 직접 계약서 검토했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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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병우 "아 그거 장모님이 와달라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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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네가 우리한테 관여한바 없다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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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병우 "그거 위로차 간거임;; 많이 힘들어하셔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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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그리고 니 아들 군대갔는데 특혜 받고 있던디...이거 사퇴각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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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야 작작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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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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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정도껏 기어올라라. 부패한 기득권세력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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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뭐라고???? 니네 안종범이가 미르재단설립하려고 전경련 기업들한테 모금받았다는데 그건 뭐냐? 내가 한번 파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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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수 "야이새끼들아 내가 우병우랑 미르재단/K스포츠 조사중인걸 왜 니들이 떠벌리고 다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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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미쳤나 감히 우리 병우를? 사퇴해 이새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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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수 "어???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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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 "오우야 이거 뭔가 있어보이는데 여기 좀 파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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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태 "조선일보 니네 주필 대우조선해양이랑 초호화 워크샵가고 좋은기사 써줬다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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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아 시발...일단 주필 사퇴시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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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오오 K스포츠재단 이사를 최순실이가 앉힌거 같은데? 최순실이 뭐하고 다녔는지 행적좀 뒤져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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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 "얘네는 뭔데 문체부가 하루만에 설립 허가내냐 ㅋㅋㅋ오 얘네 재단 회의록까지 똑같음 ㅋㅋㅋ 오우야 대기업들 돈뿌려놓은거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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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련 "우리가 주고싶어서 준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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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 "삼성이 승마장 샀다는데 이건 뭐냐 이것도 최순실이랑 관련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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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도...도쿄 올림픽때문에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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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 "최순실 딸래미가 승마하네? 얘 주려고 산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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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어이쿠 노트7 또 터졌네 난 바빠서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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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 "최순실이 딸래미 파보니 재밋네 어디학교 다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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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여대 "콜록콜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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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 "근데 니네 언제부터 승마가 체육특기 기준이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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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여대 "그..얼마안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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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 "그래ㅋㅋㅋ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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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여대생들 "이거 특혜있음. 언론아 내가 정보를 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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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 "요오오오이싴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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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안되겠다. 그거 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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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당 "이것이 바로 송민순 회고록이다. 여기 노와 문재인이 내통했다는 내용이 있다! 언론아 주목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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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저 문재인이는 기억이 나지 않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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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 "오오 저게 사실이라면 저것은 나라를 팔아먹은건데??? 야 우선 저거부터 파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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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야 K스포츠 이사장 정동춘이가 스포츠 마사지사 출신이래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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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 "뭨ㅋㅋㅋㅋㅋ회고록조까고 최순실이 어딨냐 빨리 인터뷰해보자 ㅋㅋㅋㅋㅋ 뭐? 독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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ㄹ혜 "하 시팔...야 우리 개헌 논의 해보쟈 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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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당 "그래 맞아 어서 개헌하자 야당아 응??? 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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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석희 "저희 JTBC가 최순실씨 PC에 담긴 파일을 단독 입수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