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민입니다. 충주 연수 주공2단지는 영세민 아파트 입니다.
아파트 평수도 11평인가? 하고..
주 입주민들이 극서민층분들과 장애인분들 그리고 고령자 분들이시죠.
해당 미용실은 2단지 상가에 위치해있으면서
생활이 그다지 풍족하지 않으신 분들은 대상으로 저 질알을 한거죠ㅠ
근디 문제는 현행법상 저 미용실 사장을 어찌할순 없다네요...
법으로 정해놓은 금액이 없다는게 함정.. ㅅㅂ
도의적 책임만 있을뿐 법적 책임이 없다네요 우라질...
비싸다는거 알고 들어간 사람과, 보통의 일반적인 미용실 생각하고 들어가서 바가지 쓴 사람들과 같다고 생각하심?
님 생각이 더 아이러니 하네요.
더구나, 당한 사람들이 대부분 장애우들인 마당에야.
그 사람들이 장애우라고 무시당하고, 사회적으로 배척받고 학대당하고, 사기 당해도 된다고 생각한다면,
부모로부터 부를 물려 받지 못한 이나라의 대다수 사람들 또한 부자들로부터 당연히 학대당하고 무시당하고, 소위 갑질 이라는걸 당해도 당연한거?
님 생각이 그정도까진 아니라고 생각되지만, 엄연히 사기와 정당한 서비스는 틀린겁니다.
서비스가 자신 있으면 가격표 내걸고 장사하면 되는거고,
음식점 가격 틀린거에도 비교할 수 있겠네요. 음식점마다 가격은 틀리지만, 선택은 소비자한테 맞기는겁니다.
일반적인 가게에서 먹고나서 오백 부르고, 오십 부르고, 결재안하면 사기라고 경찰 신고하겠다 하면 그건 엄연한 협박이고 사기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