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부를 시작할겸..

 

오늘 후방카메라 달았습니다.

저번에 싼거쓰는거 아니냐 했던 그 렌즈입니다.

원가 2만원 안 하는건데..엄청 좋습니다.

그래서 제 차에 달았습니다.

물론 아직 작동은 안 됩니다.

내비게이션셋탑박스가 도착하면 카메라가 마이링크에서 뙇 하고 나오는거죠.

 

 

 

하는김에 블랙박스도 달자..

전면 썬팅은 안 하기로 했습니다.

야간 시안성도 그렇고 블랙박스도 썬팅이 없을때 더욱 제기능을 발휘하겠죠?

 

 

블랙박스 장착할때 퓨즈박스 어디다 물려야 되는지는 추후 다시 알려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미처 사진을 못 찍었네요.

 

 

 

앞 휀더내 방음재가 잘 들어 있습니다.

 

 

 

저건 브레이크의 배력 장치..살짝 밟아도 힘을 보태주는 장치입니다.

내비뚜껑같네요.

 

 

 

냉각수통은 우리의 불알처럼 둥근타입.

 

 

 

 

 

저건 마이너스단자입니다.

1부에서 언급했지만 배터리 점프단자가 따로 나와 있었는데 마이너스단자가 저기에 있네요.

배터리에 직접적인 무리를 주지 않기 위함이겠죠?

 

 

 

 

 

퓨즈박스를 통채로 들어내기 쉽게 양쪽에 훅크손잡이가 있습니다.

잘못 들어내면 큰일 나겠습니다.

 

 

 

 

프런트판넬쪽에 있는 에어백센서 입니다.

아래쪽에도 있겠지만 위쪽에 두개는 보이는곳에 위치하며 좋은 제품인것같아서 자세히 보았습니다.

 

 

제조사는 모르겠지만 독일제네요.

뭔가 믿음이 갑니다. 현대기아에서 사용하는 저품질센서보단 훨 나을듯 합니다.

 

 

 

이 사진을 보시면 어디에 있는지 두개가 보이시죠?

 

 

덜 조인듯한 볼트는 범퍼단차조정하는 볼트처럼 보이네요.

 

 

 

 

맘에드는 사이드레터링

 

 

수입차도 아니면서 수입차처럼 차대번호가 유리에 있습니다.

 

 

이건 유리의 스펙.

 

 

 

라디오 안테나가 샤크로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보조제동등이 캐딜락처럼 가로로 길게 배치되어 맘에 듭니다.

유리안쪽이 아니라 아예 밖에다 설치해 놨습니다. 그또한 맘에 듭니다.

 

 

 

 

하부에는 언더코팅이 그럭저럭 되어 있습니다만 바깥쪽만그렇고 안쪽은 안되어 있습니다.

할거면 다해주지..

 

 

 

데이라이트는 직접등이 아니라 위에서 밑으로 비춰서 나오는 방식.

그래서 직접 쳐다봐도 눈뽕은 없습니다.

어펏각으로 쳐다보면 눈뽕 있습니다.

 

 

 

 

앞쪽 하단그릴에 셔터가 달려 있습니다.

 

지금은 열려 있는데 어떨때 닫히는지 모르겠습니다.

 

 

 

타이어는 19인치 컨티넨탈제품 프로컨택트

 

트레드웨어 400으로 내구성이 그럭저럭 좋은편에 속합니다.

대신 접지력은 그냥 그래요.

 

 

 

 

 

 

머플러는 히든타입인데 듀얼로 개조하는건 그닥 어렵지 않겠네요.

오른쪽ㅇ 커버 떼고 듀얼사서 끼우면 딱 들어가게 되어 있습니다.

 

 

언더커버가 없는줄 알았는데 있습니다.

2피스로 되어 있고 머플러때문에 중간은 비워두었네요.

 

 

 

 

이건 바디쪽에 언더커버를 달 수 있겠구나 하고 보았던 볼트

 

 

배기파이프는 대략 이렇게 꺽임이 있는데

열문제가 있으므로 연료통을 비켜가는 구조입니다.

 

 

 

 

연료통에는 방열판과 언더커버가 따로 되어 있습니다.

 

 

 

 

이것이 바로 말리부의 자랑 뒷바퀴서스펜션

멀티링크입니다.

마운트는 알루미늄 합금으로 되어서 부식걱정 없겠습니다.

 

 

로워암도 알루미늄 합금.

 

 

링크가 꽤 많이 붙어 있는데 5개인지 6개인지 안 세어 봤네요..

그리 보고 한번 세어 보시길..

 

 

 

엔진오일필터는 키트타입이 아니라 일체형입니다.

정비성이 용이하고 잔유제거에 효과적으로 보입니다.

언더커버가 필터부분과 엔진오일코크쪽에는 뚫려 있어서

교환시 커버를 떼낼 필요가 없습니다.

엔진오일 코크는 6각 볼트타입에 별나사로 되어 있구요.

토크렌치는 5.8뉴턴미터로 조으면 됩니다.

세게 조으면 뽀개집니다.

 

 

 

 

 

 

 

아래 사진은 변속기쪽 언더커버

 

중통은 국산제품 kor

 

 

 

 

 

 

하부와 서스펜션등을 보니 정비성이 꽤나 용이하게 만들어져 있습니다.

그리고 구조적인건 모르겠지만 사용된 부품들이 허접한게 없고 알루미늄 합금을 많이 사용하며 중요부품(에어백센서,파워핸들모터등) 전문회사의 좋은 제품을 사다가 넣은걸 보니 믿음이 갑니다.

 

쉐보레는 믿음으로 사는 차량이 아닙니까?

쉐멘~~

쉐보렐루야.

이상 쉐슬람의 2부였습니다.

 

마누라한테 말 안 하고 그냥 질렀습니다.

산다고 허락 받는것보다 지르고 용서받는게 쉽다고 배웠습니다.

 

저의 신앙심을 알기에 샀다고 아무말 안한 마누라에게 이 모든 영광을 돌립니다.

 

신앙심으로 3부도 곧 준비 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