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초에 지점 고객 덕분에 골프, 수상스키, 겨울스키 등 배웠습니다.
그 중에 수상스키가 아주 요물이었지요.
고객이 워낙 큰손이라 평일 오후 3시마치고 바로 넘어가면 저같은 초보는 15분타고 실신하는데, 3040 미씨들은 15분타고 30분만 쉬고 바로 타고..다들 돈냄새, 꽃냄새 엄청 풍기는데 꽃뱀 절반, 강남사모 절반 이라고 하더군요. 올림픽 금메달리스트들 엄청 봤습니다. 다들 허벅지와 몸이 넘사벽이라. 쉴 때 상의 슈트겸 구명조끼 다 벗고 웃고 떠들고..정이 쌓일 수 밖에 없는 구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