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오늘은 현대 포병의 신 자주포의 보유량 순위
상위 10개국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세계 자주포 보유량 TOP 10
10위- 타이완 (대만)군
총 보유량-300여문 (M109자주포 225문,M110 70여문)
최근 선거철에 쯔위사건 까지 겹치며 말이 많은 대만입니다.작은 섬나라
답지 않게 육상포병 병력을 꽤 많이 가지고 있으며 중국 견제용이 확실하
다고 판단됩니다.친미 성향이기 때문에 한국군과 20여년전 까지 사용했
던 M110 자주포와 M109 자주포(팔라딘 X)을 다수 보유중입니다.
주력기종이 한국군에서는 가장 노후되어 퇴역진행중인 F-5 종류를 자신들
에게 맞게 개량한 물건을 운용중이며 근래들어 최신무기를 도입하려하나 중
국의 외교 압박으로 미국과의 무기거래가 사실상 불가능한 상태이기 때문
에 부품수급에 차질이 있을것으로 보입니다.
9위- 사우디아라비아 군 (사진은 쿠웨이트군 PLZ-45)
총 보유량-334문(M109 280문,PLZ-45 54문)
중국의 중동 저가무기 판매공세에 도입한 중국제 자주포인 PLZ-45와 미국의
M109 자주포를 동시에 운영하는 특이한 형태를 취하고 있습니다.사우디아라
비아는 오일머니를 통해 중동에서 손꼽히는 군사강국이며 넓은 평야지대에 밀
려오는 적의 기갑세력을 빠르게 제거하기에 자주포는 공군보다 저렴하고 효과
가 좋은 무기입니다.
8위- 싱가포르 군
총 보유량- 400여문 (SSPH-1 독자개발 자주포 운영중)
싱가포르군은 매우 작지만 엄청난 현대화를 통해 동남아시아 최강국인 인도네
시아와도 꿀리지 않는 기술력과 현대적인 군대입니다.
작은 도시국가임에도 독자개발한 자주포를 운영중이며 현재까지 확인된 수량
은 50여대 가량입니다.자세히 알려져 있지않아 추정값이나, 국가 규모에 비해
엄청난 수량을 가용하고 있는 것은 확실하다고 판단되고 있습니다.
싱가포르의 전술교리는 작은 땅을 가진 본토는 쉽게 침략당하기 때문에 침략
군의 본토로 침투하여 게릴라전을 통해 전쟁을 지연시켜 조기에 종전시키는
방식을 채택하여 해병대같은 육전병력이 상당수 입니다.
7위- 일본 육상 자위대
총 보유량- 423문 (99식 자주포 110문,75식 자주포 201문,
96식 자주포 20문,M110 91문)
여러개로 조각난 섬으로 이루어진 국가로 상대적으로 해군이 강력하나, 본토
침공을 대비해 적의 상륙군을 조기 타격할 수 있도록 자주포병력을 다수 보유
중입니다.
육군에 그리 신경쓰지 않는 편으로 한국군이 20년전 퇴역시킨 M110을 현역
으로 사용중이며, 가장 최신무기는 위 사진에 나온 99식 자주포입니다.
6위- 이스라엘 군
총 보유량- 600여문 (M109 자주포 600여문)
중동지역 군사력순위 1위이며 옛 몇차례 벌어졌던 큰 중동전쟁에 아랍연합군
을 혼자서 다 궤멸시켜버린 군사강국입니다.규모는 20만명 수준으로 매우 작
지만 무기의 수준과 실전경험을 바탕으로 한 병사 한명한명의 기량 수준은
징병제 국가들 사이에서도 원탑을 달리고 있으며
친미성향의 국가이기 때문에 자주포 전량 미국의 M109 계열을 운용중입니다.
5위- 중국 인민해방군 육군
총 보유량- 630문 (PLZ-05 276문, PLZ-45 350여문)
세계에서 가장 많은 물량의 군사력을 가진 군대이지만 자주포같은 무기에는
큰 관심을 두지 않고 있습니다.
자국산 자주포를 개발해 중동이나 친중 성향 국가들에 수출중이지만 성능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밝혀지지 않았습니다.분당 4발이상 쏠 수 있는 자주포
목록 순위에서도 올라오지 않은 것으로 보아 성능은 가격대비 큰 기대를 하
기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4위- 터키군
총 보유량-1150여문 (K-9 자주포 기술수출형 T-155 프르트
나 350여문,M110 219문,M52T 360문,M44T 220문)
인도를 제외하면 서아시아 최강의 군사강국이며, NATO(북대서양 조약기구)에
서 미군 다음으로 규모가 큰 군사력을 가진 국가 입니다.2000년대 부터 시작한
전군 현대화 사업을 통해 해외 기술도 수입해오고 한국군의 K-9 자주포의 기
술과 K-2 흑표의 기술을 들여와 각각 T-155,알타이전차와 같은 자국산 무기를
개발하였습니다.
공군,해군에 비해 매우 비대한 육군력을 보유하여 한국군과 종종 비교되고 있습
니다.
3위- 미합중국 육군 (미군)
총 보유량- 1800여대 (M109A6,A7 팔라딘 계열 1800여대)
세계 최강국이 왜 3위냐는 의문점이 들기도 하지만, 미국은 자주포를 통한
포병지원보다는 공군력을 통한 제공권 장악을 우선으로 하며 공군지원의 비
중이 높기 때문입니다.
간단히 설명하자면 굳이 이런거 많이 안뽑아도 레이저 신호 몇번해주면 전폭
기가 날아와 알아서 쓸어버리기 때문에 많이 사용하지 않습니다.
그래도 예비전력으로써 1800여대는 많은 수준인듯 합니다.
2위- 대한민국 육군
총 보유량- 2100여문 (K-9 자주포 1000여대,K-55 1000여대)
친미,친서방국가 이지만 소련,포병,육군을 사랑하는 대한민국 국군입니다.
모든 한국인들은 알고 있지만 대한민국은 육군이 전군에 80%가량을 차지하
는 기형적인 비중을 보이고 있으며 전술교리 부터가 자주포를 비롯한 포병
사격을 시작으로 적진을 쑥대밭으로 만든뒤 기동군단 예하 전차부대들을 전
진시키는 방식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무기나 전술체계역시 서방국가이기 보다는 러시아나 동구권과 비슷
한 면모를 보이고 있으며 최신무기를 세계에서도 손꼽힐 만큼 많이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미 세계에서 가장 많은 군인이 밀집한 (120만명) 휴전선에는 북한군 해안
포 수천여문이 남쪽을 항시 조준중이기 때문에 이 많은 자주포들은 전시에
적의 해안포 진지나 적기지를 기습타격 한뒤 기계화부대를 통한 진격/점령
방식의 전투를 수행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요즘에는 105mm 포탄 2만여발의 재고를 소모하기 위해 차륜형 자주포등
의 무기도 만들고 있고, 전차가 공격헬기를 공격하는 포탄이라던지 육군으
로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하려는 시도가 보여 종종 "육방부" "포방부" 와같은
농담으로 불리기도 합니다.
다만 K-9 자주포의 경우 매우 뛰어난 성능 가지고 있어 세계 2위의 자주포
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세계에서 6개국 밖에 없는 분당 6발 이상 발사가
능한 자주포를 보유한 국가이기도 합니다.
1위- 러시아군 육군
총 보유량-3500문 (2S1 400문,2S3,1600문,2S5 700문
,2S19 800문)
예로부터 "포병은 현대전의 신이다" 라는 스탈린의 말을 잘 새겨듣고 있
으며 러시아 특유의 혹한의 날씨에 적응 가능한 내구성이 매우 뛰어난
무기들을 수만대씩 가지고 있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포병전력이 많은 국가이기도 하며 소련 시절부터 충실히
해온
자주포로 인한 광범위 타격 → 전차 군단의 전진 → 보병들의 엄호
방식을 그대로 사용중입니다. (한국 역시 마찬가지)
이런 전술을 위해서는 매우 많은양의 기갑부대와 포병전력이 필요한데, 러시
아는 예비전력 포함 전차 2만 7천대 보유,자주포 예비 전력포함 5천대 보유
중이기 때문에 큰 공백은 없을듯 합니다.
위 사진처럼 쌍열포를 탑재한 자주포를 사용하기도 하였으나, 포탄 보급과
정비할때 불편함으로 인해 사라지고 있습니다.
무기성능에 따른 질적인 자주포전력 순위
1위 * 
러시아 -
2위 * 
독일 -
3위 * 
한국 -
4위 * 
일본 -
5위 * 
미국 -
6위 * 
중국 -
7위 * 
인도 -
감사합니다.
자료출처- 한국어 위키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