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전..
밤12시.. 퇴근하고 버스에서 내려
집으로 걸어가는길에..
한여학생이 공원벤취에 웅크린채
잠이 들어있었습니다..
가까이 지나가면 놀랠까봐..
멀리 돌아서 지나친 뒤에
혹시나 무슨일이 있을까봐..
112에 신고를 했답니다
먼거리에서 지켜보면서 경찰차가 보이기만
기다렸습니다
잠시후
경찰차가 보였고 경찰분들을
학생이 있는 장소까지 안내후
집으로 들어왔답니다..
얼굴도 모르고 이유도 모르지만..
이시간에 저러고 있는게
안스러워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