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정문 안쪽에서 학과 차원에서 단식투쟁하고 있었음
점심 시간 미대 건물 쪽으로 철가방이 계속 왔다 갔다 함
이에 한 학우가 이렇게 선창하고 모두 외쳤음
"단식학우 우롱하는 철가방은 각성하라"...."각성하라! 각성하라! 각성하라!" 구호를 외쳤음
잠시 후 또 지나감
"철가방의 배후조종 짱개 사장 각성하라"...."각성하라! 각성하라! 각성하라!"
배달하고 나오던 철가방이
"지금 뭐하는 거요.....워 나보고 어쩌라고..........."
이에 단식하던 한 학우가
"우리 지금 단식투쟁 중이라 웃자고 한 소립니다......미안해요~~~"
서로 모두 웃으면서 "각성하라! 각성하라! 각성하라~~~~~".....30여년전 이러고 단식투쟁했던 기억이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