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얼마전에 입주시작한 아파트에 사는 입주민입니다.
아직 입주가 100% 되지도 않아 주차 자리가 항상 남는 상황 임에도 불구하고 주차빌런들이 많이 있더라구요. 그 중에 제일 심한 사람 때문에 어제 아파트가 난리가 났었습니다. 이 분은 여자분이시고 본인 피셜 밤에 일을 한다고 하더라구요. 항상 차가 오후 5시쯤 나가서 밤늦게 들어와서 출퇴근 차량들이 이 차 때문에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코너 돌 때마다 박을 뻔 했다는 분들도 많이 계시구요.
관리실에서 재규어녀한테 민원 들어올 때마다 차량이동 해달라고 연락을 했더니... 소리지르고 끊거나 씹다가 하루는 낮 시간(본인 출근 시간 전쯤) 관리사무소에 가서 직원들한테 깽판을 쳤다고 합니다. 하필 그때 소장님이 부재셔서 그 다음날 연락을 하니 자기는 낮에 자는 시간인데 왜 자꾸 연락하냐고 소리를 고래고래 지른다네요. 대화가 안되는게 처음부터 끝까지 샤우팅만 하는 스타일. 지하 한 층 더 내려가면 밤 늦은 시간에도 자리가 많고 그 층에도 자리가 있는데 왜 본인 공용현관 앞에 그렇게 주차를 하시냐, 정 밤에 주차자리 찾기 싫으면 아침 출근 시간대에 차량 통행에 방해되지 않게 다른 자리로 이동해달라고 그러니 자기는 그 시간에 자야 하기 때문에 싫다고, 심지어 자기는 앞으로도 그렇게 계속 그 자리에만 주차 하겠다고 하더라구요. 알아보니 세입자라서 계약기간이 짧게는 1년, 길게는 2년 이상 살텐데 해당 동 입주민들은 벌써부터 부글부글하고 있는 상태구요.
(법적으로 문제될 수 있다고 해서 중간 내용 수정합니다!!! 죄송합니다.)
경찰로 근무하는 지인들한테 물어보고 하니 법이 ㅈㄹ이라 어쩔 수 없다고... 지금 입주민들은 저 주차빌런을 어떻게 해야 퇴치가 될지도 걱정이면서도 저렇게 본인이 잘못하고 있다는 생각을 아예 안하고 사는 사람이라 더 화가 나있습니다. 그리고 재규어녀가 엄청 큰 검정색 대형견을 키우는데 새벽시간대에 산책 다니면서 입마개랑 목줄도 안하고 다닌다 하더라구요. 그러면서 '우리 개는 안물어요.' 라는 고전적인 멘트를 하고 다녀서 이미... 톡방에서 한바탕 이슈가 되었던 사람이더라구요. 주차빌런 한가지만 해도 욕을 바가지로 먹는 중인데...
공동주택 주차장에서 본인이 저렇게 주차하는거에 대해 아무런 잘못이 없다고 생각하는 재규어녀에 대해서 다른 분들의 생각은 어떠신지... 궁금하기도 하고 혹시나 이 글을 보고 저 분의 가족친지지인이 한마디씩 해서 정신을 좀 차렸으면 하는 비현실적인 꿈과 희망으로 글을 써봤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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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들, 하나만 더 여쭤볼게요. 이렇게 주차빌런들 때문에 불편해서 이런 글을 올리는 것도 추후에 명예훼손죄까지 갈 수도 있다는데 사실일까요? 그럼 피해를 보는 사람들 대표해서(공공의 이익을 위해서) 이런 글도 작성하면 안되는건지 궁금하네요. 잘 몰라서 글 올렸는데 댓글에 업무방해죄? 이런것도 있다니... 댓글 정말정말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