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별일들 없이 잘 지내시는지요?


전 인생의 3차?정도 되는 사춘기에 접어 들었었습니다.


정말 꼬일려니 사정없이 꼬이더군요 거지같은 일들로 부산으로 이사하고 


이사 과정에 참 힘든일도 아직 진행 중인 일들도 있구요.


제가 인생을 잘못 살았나 싶을 정도의 시련들이 있었고 


그래도 하나씩 풀어 나가려 노력은 하고있습니다.


연락 못드리고 연락 못받은 분들 죄송하단 말씀 드리고 싶네요.


늘 쫒기듯 일 처리하고 정신 없었지만


함께 달리고 웃고 싸우고 도움 주셨던 기억들 소중하게 간직하고 있었습니다. 


언젠간 한분 한분 다시 만나고 도움주셨던 분들 사죄하고 고마웠다고 꼭 말씀드리고 싶네요.


사실 이렇게 다시 기어나와 글쓰는건 별거 아닐수도 있지만 저에겐 


날벼락같은 끔찍한 기억의 일이 또 터졌네요..


안그래도 여러 일들로 머리가 복잡한 시점에 이런 일이 발생해서 참 혼란스러운 와중에


넑두리 할 곳이 생각 보다 몆 없더군요. 그중에 시배목이 떠올랐구요.


뭔가 맘의 고향 같은 곳이랄까요. 어릴때부터 늘 함께 해오던곳이라 끄적여 봤습니다.


아직 넑두리도 정리가 안되네요 하.. 잠이 안오는 밤입니다.


늘 안운하시고 좋은 밤 보내세요 .



 

Lamborghini-Murcielago-R-GT-review-front1.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