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증 인증합니다~







작년 12월 12일 폐암으로 투병중이셨던 아버지께서 소천하셨습니다.
그로부터 약 1개월 후 한참 슬픔에 빠져있을때쯤 기증가능여부 연락 받았습니다.
그 간절함을 알기에...생각보다 쉽게 결정할수 있었습니다.
기증보다는 기증전 그라신 촉진제가 더 힘들었구요
촉진제를 3일 맞는데
둘째날 허리가 미친듯이 아파요...
기증은 사실 뭐 성분헌혈 하는방식이라 부담스럽지 않았어요
기증때는 그냥 누워서 6시간동안 움직이지도 못하고
화장실도 못가고→이게 젤 힘들었습니다^^
그래서 전날 밤부터는 물도 안마셨습니다만
어쨌든 기증하고 한달이 훌쩍 지난 얼마전
수혜자께서 다행히 생착이 잘 되어서 퇴원하셨단 연락을 받았습니다.
그분께서는 앞으로도 늘 건강하시고
항상 마음 졸이셨을 부모님께 효도하시고
늘 행복하시길...
헌혈이 86회에서 정체중이라
다음 인증은 100회 체우고 하겠습니다^^
그리고...
기증철회는 제발 하지맙시다
수혜자도 목숨걸고 기증받습니다.
모든 기증자분들 존경합니다.
모두 건강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