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그냥 순정으로 달고 다니는데요. 제입장에서 말씀드리자면 수입차처럼 보이기 위해서 바꾸는 건 아닌것같구요. 어차피 다들 알잖아요 대우 차라는거. 대우그릴과 시보레 그릴 또는 홀덴 그릴 비교해보면 분위기 자체가 틀리거든요. 그래서 그릴 바꾸는게 아닐까싶습니다만... 저도 타다가 질릴쯤에 바꿀 생각인데.
간단한 앰블럼튜닝을 가지고 바람직하지 않다는 표현은 적절치 못하다고 생각듭니다.
남에게 피해를 주지도 않는데 왜 남이 뭐라고 하는지...
내가 좋아서 하는 겁니다...남 보기 좋아라고 하는거 아니죠~
머 간혹 앰블럼 바꾸면 외제차처럼 보이겠지? 하는 생각으로 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그런 골빈당 같은 사람은 별로 없겠죠~?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 튜닝에 대해서는 그냥 좋게 봐주셨으면 하네요...
차 이쁘네요...ㅎ...
아파트 주차장에 라프도 있고 포르테도 있있는데 기웃기웃 쳐다본 차량은 라프네요...
난 중고차만 사서 타는데 라프 사려면 4-5년은 있어야겠네...에효...
제 생각엔 엠블럼튠(?) 이라는게 수입차로 보이고 싶어서라기보단 대우그릴이 싫어서 시보레 그릴이 더 이쁘기 때문에 자기만족에 바꾸는것이라고 생각합니다만.. 일부 비오너 입장에서볼땐 본인들 입장에서는 수입차처럼 꾸미기위해 엠블럼튠(?) 을 한 것이라고 생각하는 모양입니다. 사실 저도 20대 초반에 구 라세티를 구입하여 타고다녔었는데 돼지코그릴이 싫어서 시보레그릴로 바꿔볼까 생각도 했었습니다. 하지만 보배에서 그것이 이슈화되더니 챙피한짓으로 변모하더라구요.. 저도 또 욕먹기는 싫어서 그냥 관뒀습니다 ㅎㅎ
쉐비가 그리 좋은 브랜드가 아닙니다... ㅜ.ㅜ 작년에 귀국해서 쉐비 마크달고 여기저기 다니길래 아우..그동안 한국 수입차 많이 들어왔구나..근데 왜 하필이면 쉐비야....ㅡ.ㅡ 이런 생각이었는데...그 수많은 쉐비 차들의 8할 이상이 GM대우의 토스카와 최근에는 라프더군요...
흠..브랜드 충성도라고 해야하나....하긴...지난번 전주부모님댁 내려갔더만 오펠 마크단 라프도 있더군요..ㅡ.ㅡ 어이없게...뭐 남 피해 안주고 다니느거는 좋지만...쉐비 브랜드에 대한 충성도도 아니고...뭐....그럴바에 차라리 외제차 사라고 해주고 싶은...일인입니다.
그냥 자기눈에 이뻐보여서일 뿐입니다. 브랜드 충성도가 어떻고....홀덴이나 오펠, 시보레가 어떤 브랜드로 어떤 위치에 있고, 브랜드가 좋고 나쁘고 따위는.. 튜닝한 사람들 아무도 모릅니다. 관심도 없고요. 그냥 단것 뿐인데 님처럼 저런걸 너무 깊게 들어가면서 생각하면 피곤합니다.
단순히 앰블럼만 바꾼다는 의미로만 생각하시면 안됩니다. 볼모지였던 대우차 튜닝파츠가 저 앰블럼을 통해서 시작되었습니다. 요샌 자동차 쇼핑몰에 가도 대우차 용품이 꽤 많아졌습니다. 차량 파츠에 대한 다양화는 굳이 나쁘게 볼 필요는 없습니다. 앰블럼 교체는 하나의 현상으로 보시는것이.. 앰블럼바꾸고 외제차 흉내를 낸다고 보기엔 구 라세티부터 시간이 너무 흘렀습니다.. 이미 04~05년부터 시작되었는데 외제차 흉내낸다는식의 사고는 좀 지난 생각인듯..
거참.. 현대차 타고 다니지만서도.. 외제차처럼 보이기위해서 바꾼다니 이해가 안된다니 이딴 소리들 하는 양반들이 더 이해가 안되네요.
솔직히 객관적으로 봐도 대우 그릴 보다 시보레 그릴이 더 이쁘지 않나요?
뭔가 딱 떨어지는 느낌.. 이쁘니까 바꾸는거지 외제차처럼 보이기 위해서라니..
외제차처럼 보이기 위해서 바꾸는 사람들은 아카디아(혼다마크), SM5(니산) 이런 사람들이죠
엠블렘만 떼서 교환하는
솔직히...계열사의 회사마크 바꾸는건 넘어가겠는데, 왜 에피카 이런 차명을 바꾸시는지 원...토스카 차명에다가 쉐비마크는 이해가 어케 가겠는데 에피카LT 시보레마크는 좀 아니다 싶은데요
이건 너는 내수용이지? 난 수출용탄다 뭐 그런 과시같아 보이는데....
암튼 차염ㅇ까지 바꾸는건 좀 그렇습니다....직원들도 의견이 반반입니다만...ㅋ 별로인 의견이 다수네요